가족이랑 가까운 계곡에 다녀왔답니다. 'ㅡ' 주말 사이로 날짜를 잡은지라 인파도 엄청 많았어요. 어찌나 많던지 작년보다 세 네배는 사람이 더 몰렸다랄까. 요 근처에 도착해서 두시간 반을 기웃거리다 겨우 자리를 잡았답니다. 그리고 보시는 사진처럼 재밌게 놀다왔어요. 비가 오지 않아 올해는 작년보단 수심이 얕다곤 하지만 물도 차갑고 깨끗해서 놀기 좋았어요. ㅎㅎ 저도 구명조끼입고 빙글빙글~ 튜브도 일부러 뒤집어서 여동생들 물도 실컷 먹이고 ㅋㅋ 그러다 무릎이랑 팔꿈치가 까지긴 했지만요. ㅋㅋ 잼났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