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걸그룹 피오나
퍼포먼스 걸그룹, FIONA
슈프림 엔터에서 대중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걸그룹을 선보였다. 피오나 멤버들은 평범한 걸그룹과는 달리 퍼포먼스가 강한 팀이다. 현직 댄서 출신의 멤버가 절반을 차지한다. 덕분에 무대 위에서 섹시하고 강한 퍼포먼스와 함께 귀여운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멤버 4명의 각기 다른 매력과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는 준비된 팀이다. 또한, 군부대공연 및 행사를 많이 다녀 실전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김희철 기자Q. 그룹 이름의 의미와 컨셉은?
피오나는 피어나다라는 뜻이다. 슈렉에 등장하는 공주의 이름에서 따 온 부분도 있어 친근감도 있다. 팀의 컨셉은 톡톡 튀고 발랄한 것이다. 리더는 규리다.
Q. 곡은 어떤 것으로 준비 중인가
‘몰라요’라는 제목의 노래를 준비 중이다.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수줍은 여자아이의 마음을 ‘몰라요’라며 애교를 부리는 듯한 노래다. 살짝 복고풍의 댄스 노래며 상큼 발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작업 중이며 11월 후반에 들어볼 수 있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규리 언니가 광주 출신인데 억양이 강하다. 그래서 연습을 할 때 리더로써 말을 하면 혼내는 게 아닌데도 다들 언다. 흥분하면 사투리가 나오는데, 그것 때문에 강하게 들려 눈치를 보면서 연습할 때가 있었다. 규리 언니는 그럴 때마다 “상처받았니?” 라고 물어볼 때가 있었다. 예를 들어 연습 시 안무 동선을 잡을 때 테이프로 마킹을 잡아 놓는데, 멤버들이 자리를 못 잡을 때가 있다. 거기서 “자리 좀 맞춰주세요” 라고 해야 하는 데 서로 편해지다 보니까 사투리로 “마킹은 뻘로 하는게 아니야”라고 할 때가 있었다. 이제는 서로 잘 알아서 익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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