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고 하는 취업. 사회로의 첫 걸음을 힘겹게 뗀 새내기 사원들은 물론 무한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고자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IT 기기를 추천한다.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IT 기기로 새 출발의 달 3월을 시작해보자.
문서의 전자화, 스캔의 간편화
엡손 핸디형 스캐너 DS-360W
초경량·초소형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한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다. 손쉽게 휴대할 수 있는 1kg 내외의 무게와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8.8×8.85cm의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내장형 배터리와 와이파이(Wi-Fi) 지원으로 완벽한 무선 스캔을 지원하며 A4용지부터 플라스틱 카드, 영수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두께의 문서를 스캔할 수 있다. 특히 카드 스캔을 위한 별도의 슬롯을 사용할 경우 각종 신분증과 카드를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는 것이 특징.
USB와 AC어댑터 등 다양한 전원 공급 장치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이 간편해, 외근이 잦고 문서의 전자화 수요가 많은 보험 및 영업 관련 직종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460,500원.
개성 담긴 나만의 키보드
비프렌드 접이식 키보드 BT1286S
비프렌드 BT1286S 접이식 키보드는 기존 BT1286 제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165g의 초경량 무게로 최대 3개 기기의 동시 연결이 가능한 쓰리인원(3-in-1) 멀티페어링 기능을 탑재했으며, 접었다 펼칠 때 자동으로 On/Off가 되는 사용 편의성까지 갖췄다.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펜타 그래픽 방식의 키보드로 조용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 2박 3일 일정으로 출장이나 여행 시 충분한 사용 시간을 보장한다. 간편한 멀티미디어 키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특수 UV 프린팅을 도입해 키보드 표면에 추억이 담긴 사진을 그대로 실사 인쇄할 수 있어 자신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 3만 원대.
아이디어를 메모하면 구름 속으로
와콤 스마트패드 뱀부 폴리오
가끔 우리는 중요한 메모를 잊거나, 수많은 파일 속에서 잃어버리곤 한다. 와콤의 스마트패드인 뱀부 폴리오(Bamboo Folio)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포착하고, 형성하고, 공유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뱀부 폴리오 스마트패드는 아날로그 필기 방식과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을 결합한 제품으로, 단순히 ‘버튼 클릭’만으로 자신의 필기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시켜 종이에서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히 뱀부 폴리오내에서 최대 100장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커버에는 명함 및 문서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A5의 소형 사이즈와 60g의 가벼운 무게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주석 달기, 하이라이트 등 추가 편집이 가능하고 작업물을 공유할 수 있다. 182,000원.
뛰어난 음질과 놀라운 수신거리
엠지텍 무선 이어폰 MB-W900
이동거리가 많은 직장인에게 음악은 피로를 달래주는 활력소와 같다. 엠지텍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MB-W900은 편의성을 강화한 코드프리로 연결선을 없애 긴 머리카락이나 옷에 엉킬 염려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수 동합금 V안테나를 적용해 블루투스 수신거리를 최대 40m까지 확장했으며 배터리 용량을 3배 높여 최대 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의 7~8mm 유닛이 아닌 9mm 유닛을 탑재해 중저음 영역을 강화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듀얼 마이크를 사용해 각각 유닛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노이즈 제거 기술로 깨끗한 통화 품질을 자랑한다.
전용 이동식 충전 케이스는 자체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30분 충전으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99,500원.
패션의 완성은 시계!
마이클코어스 액세스 스마트워치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선보인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액세서리 라인인 마이클코어스 액세스(Michael Kors Access) 스마트워치는 럭셔리 패션을 리드하는 이들에게 특유의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내세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해 설계됐다.
또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수면시간을 트래킹해 건강한 라이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수신 전화와 문자 알림은 물론 음악을 컨트롤하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가죽과 실리콘 밴드는 교체가 가능해 실용성도 갖췄다. 49만 원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
삼성물산 스마트벨트 웰트
스마트한 직장인에게는 체형관리도 필수.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선보인 웰트(WELT, Wellness Belt)는 지난 해 열린 ‘CES 2016’에서 선보였던 웨어러블 제품을 대중화한 제품이다.
외관상으로는 일반 벨트와 차이가 없지만 버클 내부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착용한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한다. 허리둘레, 걸음 수, 과식 여부, 앉아 있는 시간 등을 감지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정보를 알려준다.
애플리케이션에 기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평가해 빨강·파랑·노랑 세 가지 색상으로 알려주며,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충전케이블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만 충전하면 될 정도로 충전에 부담이 없으며, 블랙과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19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