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의 협곡을 누비는 신인 걸그룹, 베리어스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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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의 협곡을 누비는 신인 걸그룹, 베리어스 동아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6.1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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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어스는 지난 해 4월 디지털 싱글 ‘너만을 원해’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다. 한국과 중국을 활발히 오가며 활동한 베리어스는 지난 2월 두 번째 신곡 ‘바비 걸’ 공개를 앞두고 새 멤버로 ‘동아’를 영입했다. 청순한 외모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동아는 SBS ‘게임쇼 유희낙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리플 킬을 시전하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낸 ‘롤’ 마니아다.

※프로필
본명 : 김동아
생년월일 : 1994. 12. 15
신체 : 165cm / 45kg
취미 : 독서, 게임
특기 : 노래

베리어스 팀에는 중간에 들어온 걸로 아는데.
처음에는 아무래도 적응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기존 멤버들이 저한테 너무 잘해줘서 잘 적응했던 것 같아요. 멤버 교체가 많이 됐지만, 그 친구들도 나름의 생각이 있는 거고, 전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요. 지금은 새로 들어온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중이고 지금 친구들도 성격이 너무 좋아서 함께 재밌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연하면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은 공연이 있나요?
저희 팀이 어린 친구들의 팬클럽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요. 하하. 특히 신곡을 발표하고 동대문에서 공연 하는 중에 종이에 색연필로 직접 작성한 ‘베리어스 신곡 대박’이라는 문구를 보고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감동을 받아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공연 끝나고 나서 내려가서 그 팬 분이랑 인사하고 사진도 함께 찍었어요. 그 날은 평생 간직될 것 같아요.

가장 닮고 싶은 걸그룹이나 연예인은 누구인가요?
씨스타 선배님들처럼 가창력도 좋고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닮고 싶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효린 선배님을 닮고 싶어요. 그래서 효린 선배님이 추는 춤을 보고 혼자서 많이 연습했어요. 지금도 잘 출 자신 있어요. 하하. 배우 중에는 김혜수 선배님이요. 연기력은 제가 감히 말할 것도 없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면에서 많이 닮고 싶은 분이에요. 또 가만히 서 있어도 풍기는 아우라 같은 것도 부럽고요.

활동하면서 목표는 무엇인가요?
음악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1주일 정도만이라도 머물러있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만약에 100위안에 진입한다면, 그래서 1주일동안 차트에 저희 신곡이 꾸준히 있다면 홍대에서 프리허그와 버스킹까지 하겠습니다!

게임 실력이 보통이 아니던데?
보셨어요? 하하. ‘람머스 챔피언’으로 트리플 킬에 성공했었죠. 항상 게임을 같이 하던 ‘파이브롤스’라는 모임인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촬영했어요.(동아는 김희철 게임쇼 유희낙락 17회에 출연해 직접 게임을 하며 트리플 킬을 시전했다) 트리플 킬을 하고 나서 맞은편에서 게임하고 있던 FT아일랜드 종훈 선배님의 표정을 보니 소위 나라 잃은 표정을 짓고 계시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내가 한건했구나’하는 생각에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게임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중학교 때부터 인 것 같아요. 그때 ‘서든어택’을 주로 했죠. 지금은 가끔 하는데 현재 계급은 투스타에요. 오버워치도 하고 평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많이하죠. 주말이나 집에서 쉬고 있을 때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데 소환사의 협곡을 항상 누비고 다닙니다. 혹시 ‘김아동’이라는 닉네임을 보게 되시면 인사해 주세요. 그리고 만약 저를 이기고 싶으신 분들 계시다면, 언제든지 찾아와 주세요. 하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요?
우선 새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에요. 신곡 준비 열심히 하면서 앨범 발표하고, 발표되면 또 열심히 활동해야죠. 공연도 자주 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팬들에게 또 독자들에게 한 마디.
저희 베리어스가 4인체제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앨범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요, 앞으로도 팬 분들 또 smartPC사랑 독자 분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걸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포토그래퍼 : 홍승범 작가, 이상권 작가
스타일리스트 : 성혜란 실장 ┃ PD : 정주희
촬영 : 세븐아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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