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무비메이커로 만드는 나만의 UCC동영상

비디오 전환의 길이를 조절하려면 비디오 전환의 앞부분을 눌러 늘리거나 줄이면 된다.

① 지금 윈도 XP에 깔린 윈도 무비메이커의 버전을 보자.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windows movie maker를 누른다. ② 메뉴에서 도움말 → windows movie maker 정보를 누른다. 중간에 ‘버전’이 ‘2.1’인지 확인한다. 2.1이 아니라면 2.1로 업그레이드 하자. 윈도 XP 서비스팩 2를 깔지 않았다면 윈도 업데이트 사이트에서 서비스팩 2를 깔면 윈도 무비메이커 2.1로 업그레이드 된다.

③ 서비스팩 2를 깔아도 2.1이 깔리지 않거나 이미 서비스팩 2를 깐 상태라면 수동으로 깔아야 한다. PC사랑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 애프터 서비스 게시판에서 윈도 무비메이커 2.0 설치 파일(mm2kor.exe)과 2.1 업그레이드 파일(movie maker 2.1.exe)를 받는다.

④ mm2kor.exe를 실행해서 2.0을 깐다. 다음은 movie maker 2.1.exe를 실행한다. 이것은 자동 압축 풀림 파일로 윈도 무비메이커의 원래 파일에 덮어 씌운다. 윈도 무비메이커를 실행해서 버전을 확인한다.

윈도 무비메이커에서 에러가 뜨면

실행 중에 여러 가지 문제로 에러가 뜨는 경우가 있다. 주로 통합코덱 등에 포함된 필터와 코덱 등과 충돌이 난다. 이때는 충돌이 나는 코덱을 윈도 무비 메이커가 쓰지 않도록 옵션을 조절한다.

윈도 무비메이커를 실행한 뒤 도구 → 옵션을 누른다.

호환성 탭을 누르면 윈도 무비메이커와 충돌이 날 가능성이 있는 코덱 목록이 뜬다.

모든 체크를 없애거나 의심이 가는 코덱의 체크를 없앤 뒤 ‘확인’ 버튼을 누른다.

동영상 소스 준비하기

윈도 무비메이커로 동영상 편집을 하려면 준비할 것이 여럿 있다. 먼저 윈도 무비메이커를 깔아야 하고 동영상과 사진, 음악 등을 준비해야 한다. 사진과 음악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동영상 소스를 얻는게 가장 힘들다. 여기서는 동영상 소스를 만드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TV 수신카드로 방송 녹화하기

동영상을 직접 만들려면 소스가 있어야 한다. 수많은 UCC 동영상은 TV 방송을 가지고 편집한 것이 많다. 먼저 TV 방송을 녹화하자. TV 수신 장비마다 각자의 TV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녹화를 할 수 있다. 녹화를 하기 전에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보하는 것을 잊지 말자. TV 방송을 압축하지 않고 저장하면 덩치가 어마어마하다. 1분짜리 영상이 무려 400MB에 이른다. HDTV 방송이라면 최소 2GB 이상의 빈 공간이 필요하다.

방송 녹화하기

여기서는 ‘디비코 퓨전 HDTV’ 프로그램을 예를 들어본다. 다른 제조사의 TV 수신카드도 별반 다르지 않다.

현재 방송중인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싶으면 퓨전 HDTV의 제어판에서 ‘녹화’ 버튼을 누른다. 녹화할 파일의 제목을 정해준다. 파일 이름에는 특수문자를 넣을 수 없다. 녹화 시간은 미리 설정되어 있는 녹화 기간을 선택하거나 숫자를 직접 입력해 정하면 된다.

화면보기를 체크하면 녹화 중에 TV 화면을 볼 수 있다. 체크를 해제하면 화면은 나오지 않고 녹화만 된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다. 녹화하는 중간에 멈추려면 ‘중간완료’ 버튼을, 녹화를 취소하고 싶을 때 ‘취소’ 버튼을 누른다. 녹화하는 시간을 늘리려면 ‘녹화 연장 시간’을 고른 뒤 ‘녹화 연장’ 버튼을 누른다.

HD 동영상을 AVI로 바꾸자

아날로그 TV 수신카드는 바로 avi로 저장하지만 HDTV 수신카드로 녹화한 동영상은 tp 또는 trp다. 이 포맷은 1시간짜리 동영상이 8GB 이상이다. 이것은 무비메이커에서 편집할 수 없으므로 DivX이나 XviD 형식의 avi 동영상으로 바꾸자. tp 파일을 avi로 바꾸는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다. 여기서는 ‘오토 가드언 노트’를 썼다.

※ 오토 가디언 노트는 PC사랑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 애프터서비스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오토 가디언 노트를 깔 때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함께 깔리는데, 하나라도 빠트려서는 안 된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step 1을 보면 input file이 있다. 오른쪽에 있는 폴더 아이콘을 눌러 tp 파일을 불러온다.

output file에 이름이 자동으로 정해진다. 저장할 위치를 바꾸고 싶으면 폴더 아이콘을 눌러 폴더 주소와 이름을 바꾼다. step 2는 DVD 영화를 avi로 바꿀 때 쓰는 것이므로 신경 쓰지 말고 넘어간다.

step 3은 동영상의 용량을 줄인다. CD 한 장에 구울 수 있는 크기로 줄이려면 predefined에서 ‘1CD’를 고른다. custom size는 이용자가 직접 용량을 정한다. target quality는 화질에 맞춰서 용량을 줄이는 것이다. 1CD 정도가 적당하다.

step 4는 동영상의 해상도와 코덱, 사운드 품질을 정한다. 해상도를 바꾸려면 fixed width의 값을 바꾼다. 원본 동영상의 비율에 맞춰서 줄어든다. 가로만 손보면 세로는 알아서 바뀐다. 설정이 끝나면 add job 버튼을 누른다. job queue 창에 작업 목록이 등록되면 start 버튼을 눌러 변환 작업을 시작한다.

DVD 타이틀에서 동영상을 빼내자

이번에는 DVD 타이틀에 든 동영상을 가져와보자. DVD 타이틀을 XviD 파일로 만들 때는 2단계가 필요하다. DVD에서 파일을 빼내는 작업과 avi로 바꾸는 작업이다.

DVD 타이틀에서 동영상 뽑기

먼저 DVD 비디오에서 vob 파일을 빼내는 것이다. 원래 DVD 타이틀은 복사방지가 되어 있어다. 파일 탐색기에 PC에 복사해도 재생되지 않는다. 먼저 ‘DVD 디크립터’를 써서 vob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자. vob 파일을 avi 동영상으로 바꿀 때는 오토 가디언 노트를 쓰면 된다.

※ DVD 디크립터는 PC사랑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 애프터서비스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DVD 타이틀을 DVD-ROM에 넣고 ‘DVD 디크립터’를 실행한다. source에서 DVD 타이틀을 넣은 DVD-ROM 드라이브를 고른다. mode → file을 고르면 DVD에 담긴 파일 목록이 보인다. destination에서 파일을 복사할 폴더를 정한다. 여기서는 c::임시 폴더로 했다.

decrypter 아이콘을 누르면 DVD 내용이 하드디스크로 복사된다. 오토 가드언 노트를 실행 한 뒤 step 1 항목에서 input file 오른쪽에 있는 폴더 아이콘을 누르고 DVD 동영상을 저장한 폴더를 열어 vob 파일을 불러온다.

step 2에서 DVD 동영상에서 음성을 고른다. 동영상에 자막을 넣어서 인코딩을 하려면 subtitle track에서 원하는 언어 자막을 고른다. 자막이 동영상에 포함되지 않게 하려면 no subtile를 고른다.

step 3에서는 동영상의 용량을 정한다. CD 한 장에 구울 수 있는 크기로 줄이려면 predefined에서 ‘1CD’를 고른다. 화질과 용량을 모두 고려하면 CD 2장이 알맞다. 2CDs(1,400MB)를 고른다.

step 4는 동영상의 해상도와 코덱, 사운드 품질을 정한다. 기본 값을 그대로 쓰는 게 좋다. 설정이 끝나면 add job 버튼을 누른다. job queue 창에 작업 목록이 등록되면 start 버튼을 눌러 변환 작업을 시작한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avi로 변환하기

요즘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들은 거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이렇게 찍은 동영상을 그대로 PC에 옮겨 포맷을 바꿔서 편집을 하면 나만의 동영상이 된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은 일반적으로 avi나 mov, mpg 동영상 파일로 저장된다. 캐논과 삼성은 avi 파일, 니콘과 올림푸스는 mov 파일, 소니와 hp는 mpg이다. 편집을 쉽게 하려면 avi 동영상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 avi로 저장하는 캐논과 삼성 제품은 상관없지만 mov와 mpg는 avi로 바꿔보자.

mov를 avi로 바꾸자

니콘과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으면 mov로 저장된다. mov는 avi나 mpg와 달리 애플 퀵타임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avi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지만 여기서는 Rad Video Tools를 써서 바꿨다.

※ 퀵타임 플레이어와 Rad Video Tools는 PC사랑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 애프터서비스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퀵타임 플레이어와 Rad Video Tools를 깐 뒤 RAD Video Tools 프로그램을 연다. ‘찾는 위치’ 창에서 바꾸려는 파일을 고른 뒤 rad video tools 상자에서 convert a file 버튼을 누른다. 파일명은 반드시 영어여야 한다.

output file info 칸에 동영상 이름이 있다. browse 버튼을 눌러 choose the output filename... 창이 열리면 일을 저장할 폴더 주소를 정하고 이름을 치고 ‘저장’ 버튼을 누른다.

convert 버튼을 눌러 변환을 시작한다. ‘비디오 압축’ 창이 뜨면 압축 프로그램을 ‘전체 프레임 (압축 안 함)’으로 둔 채 ‘확인’ 버튼을 누른다.

작업이 끝났으면 done 버튼을 누른다. 2번에서 정한 폴더에 avi로 바뀐 파일이 있다.

mpg 파일을 avi로 바꾸자

avi를 주로 다루는 버추얼 덥은 mpg를 avi로 바꿀 수 있다.

※ 버추얼 덥은 PC사랑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 애프터서비스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버추얼 덥을 깐 뒤 프로그램을 연다. 파일 → 비디오 파일 열기를 눌러 mpg 파일을 불러온다. 불러온 mpg 파일이 미리보기 양쪽 화면에 나타난다. 비디오 → 풀 프로세싱 모드를 누른 뒤, 다시 비디오 → 압축을 고른다. ‘비디오 코덱 선택’ 대화상자가 뜨면 microsoft mpeg-4 video codec v1을 고르고 ‘설정’ 버튼을 누른다.

configure 대화상자의 options 항목에서 키프레임을 10초로 적고 OK 버튼을 누르면 창이 사라진다. 남아있는 비디오 코덱 선택 대화상자에서 ‘확인’ 버튼을 누른다.

비디오→프레임 비율을 누르면 ‘비디오 프레임 비율 조절’ 대화상자가 뜬다. 원본 비율 조절에서 no change에 체크를 한다. 프레임 비율 조절은 ‘모든 프레임 처리’, 반대의 텔레신은 ‘없음(진행)’으로 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비디오 설정을 마쳤으면 오디오 → 풀 프로세싱 모드를 누른 뒤 다시 오디오→압축을 눌러 오디오를 정한다. ‘오디오 압축기 선택’ 대화상자가 열린다. 왼쪽 창에서 mpeg layer-3를 고르고 오른쪽 창에서 오디오를 선택한다. ‘모든 형식을 보여줌’ 체크박스를 고르면 8kb부터 56kb/s까지 갖가지 포맷이 뜬다. 여기서는 32kb 모노 스테레오를 골랐다.

오디오도 정했으면 파일 → 다른 이름으로 avi 저장하기를 눌러 저장할 곳을 고르고, 이름을 쓴 뒤 ‘저장’ 버튼을 누르면 mpg 파일이 avi로 바뀐다.

무비메이커로 읽을 수 없는 동영상은?

divx과 mpeg-4, xvid 등은 코덱만 다를 뿐 거의 비슷한 포맷이다. 하지만 mpeg, wmv, mov, rm 등은 플랫폼이 다르거나 전혀 다른 용도로 쓰는 동영상 포맷이다. 이렇듯 여러 가지 코덱을 써서 만들어지므로 확장자가 avi라도 윈도 무비메이커가 읽을 수 없는 것도 많다. 이때는 기본적인 코덱으로 바꿔서 써야 한다. 포맷을 바꾸는 프로그램은 수없이 많지만 쉽게 쓸 수 있는 ‘바닥’이라는 프로그램을 써보자. 바닥을 제대로 쓰려면 ‘변환 코덱 모음’ 파일도 함께 깔아야 한다. 바닥을 먼저 깔고 변환 코덱 모음을 실행하면 바닥이 깔린 폴더에 codec 폴더를 만들고 코덱을 깐다.

※ 바닥과 변환 코덱 모음은 PC사랑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 애프터서비스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바닥을 열고 ‘파일 추가’ 버튼을 눌러 다른 포맷의 동영상 파일을 불러온다. 읽을 수 없는 포맷은 에러가 뜨지만 변환용 코덱을 깔면 거의 모든 동영상을 불러올 수 있다.

‘인코딩 환경 설정’을 누른 뒤 화면 탭에서 화면 설정, 프레임 변경, 잘라내기, 크기 변경 항목 등을 설정한다. 원본에 맞추거나 마음대로 바꾸자.

‘자막파일(.SMI)를 영상에 삽입하기’의 체크를 빼고, ‘소리를 인코딩 하지 않고 원본을 그냥 사용’을 체크한다.

압축 방식은 OpenDivx(Divx4)를 고른다. ‘작업 시작’ 버튼을 눌러서 변환하면 avi 파일로 바뀐다.

2부
윈도 무비메이커 기본기 익히기

어떤 편집 프로그램을 쓰더라도 기본적인 이용법을 익혀야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윈도 무비메이커는 다른 편집 프로그램에 비해 간단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차근차근 살펴보자.

무비 메이커의 관리 파일 ‘프로젝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한 번에 편집을 끝낼 수 없다. 따라서 편집 내용을 별도의 파일로 저장해 둔다. 윈도 무비메이커에서는 이것을 프로젝트 파일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동영상 편집을 하려면 먼저 프로젝트 파일을 만들고 편집하는 도중에 자주 저장해서 편집한 내용을 보관하는 게 좋다. 나중에 이 프로젝트 파일만 불러와서 다르게 편집하거나 수정한 뒤 새로운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메뉴에서 파일 → 새 프로젝트를 누른다. 제목에는 ‘제목 없음’으로 뜨고 모든 것이 초기화 된다.

프로젝트를 저장하려면 파일 → 프로젝트 저장을 고른다.

프로젝트의 이름을 넣는다. 이름은 자신이 알아보기 쉽게 넣는 것이 좋다. 확장자는 mswmm이다.

프로젝트를 저장하면 제목 표시줄에 프로젝트 이름이 뜬다. 이렇게 저장한 프로젝트는 언제라도 불러서 편집할 수 있다.

소스 불러오기

동영상 편집을 할 때 필요한 것은 영상뿐 아니라 사진이나 그림 파일 등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을 모두 쓸 수 있다. 이것을 ‘비디오 소스’라고 한다. 여기에 동영상에 포함된 소리와 직접 녹음한 소리, 효과음 등을 ‘오디오 소스’라고 한다. 윈도 무비메이커에는 이 비디오 소스와 오디오 소스를 불러다가 작업을 한다. 이것을 불러오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동영상 가져오기

무비메이커에서 가져올 수 있는 동영상은 디카나 캠코더, 휴대폰 등에서 촬영한 동영상과 인터넷 등에서 받은 영화나 드라마 등을 가져올 수 있다. 확장자가 avi, asf, mp2, mpeg, mpg, wmv 등이다.

도구 모음에서 ‘작업’ 버튼을 누르면 왼쪽에 ‘동영상 작업’ 창이 뜬다. 여기서 ‘비디오 가져오기’ 버튼을 누른다.

‘파일 가져오기’ 창이 뜨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동영상 파일을 고른 뒤 ‘가져오기’ 버튼을 누른다.

동영상 파일이 길면 이것을 ‘클립’으로 나눠서 불러온다. 동영상을 일정한 길이로 나누는 것이다.

모음 컨텐츠 창에 동영상 클립이 뜬다. 하나의 동영상이 여러 개의 클립으로 쪼개진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가져오기

jpg, bmp, gif, tif, png 등 윈도에서 많이 쓰는 사진 파일은 모두 불러서 쓸 수 있다.

도구 모음에서 ‘작업’ 버튼을 누르면 왼쪽에 ‘동영상 작업’ 창이 뜨면 ‘사진 가져오기’를 고른다. ‘파일 가져오기’ 창이 뜨면 하드디스크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골라 불러온다. 한번에 여러 개를 골라서 불러 올 수 도 있다.

모음 컨텐츠를 보면 불러온 사진 클립이 보인다. 여기에는 앞서 불러온 동영상 클립이 함께 나타난다.

오디오 소스 가져오기

무비메이커에서 가져올 수 있는 음악 파일은 음악 CD나 동영상에서 빼내거나, 인터넷 등에서 받은 음악 파일 등을 가져올 수 있다. wav, wma, aif, mp2, mp3 등이다.

도구 모음에서 ‘작업’ 버튼을 누르면 왼쪽에 ‘동영상 작업’ 창이 뜨면 ‘오디오 또는 음악 가져오기’를 고른다. ‘파일 가져오기’ 창이 뜨면 하드디스크에 있는 음악 파일을 골라 불러온다.

모음 컨텐츠를 보면 음악 파일이 등록된다. 앞서 불러온 동영상과 사진과 함께 편집을 할 때 가져다 쓸 수 있다.

무비메이커의 편집 방법

비디오 스튜디오는 시간표시 막대와 스토리 보드 중 하나를 골라 편집할 수 있다. 시간표시 막대 편집은 시간을 보면서 작업하는 것이고, 스토리보드는 영상 편집을 하기 전 전체 구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스토리보드는 화면전환 효과, 비디오 오버레이 등에 알맞고 자막 애니메이션, 음성, 배경 음악 등은 자막표시 막대를 이용한다. 상황에 따라 스토리보드와 시간 표시 막대를 오가면서 작업을 하는게 좋다.

스토리보드

스토리보드는 앞에서 가져온 동영상과 사진 등의 클립을 배열해서 동영상을 편집한다. 비디오 효과와 비디오 전환 등을 넣으면 편집 동영상이 만들어진다. 스토리 모드로 편집할 때는 클립을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된다.

무비메이커 아래에는 스토리보드와 시간 표시 막대 중 하나가 표시된다. 이용자가 필요할 때 전환할 수 있다. <Ctrl +T> 키를 누르거나 ‘시간 표시 막대를 표시합니다’ 또는 ‘스토리보드를 표시합니다’를 누르면 바뀐다.

스토리보드는 자막, 비디오 전환, 비디오 효과, 클립 이름, 클립 등으로 표시된다.

편집하기

편집을 하기 전에 앞에서 살펴본 프로젝트 파일을 만들고 나서 초기화된 스토리보드에 클립을 불러와서 가져다 놓으면 간단하게 편집을 할 수 있다.

파일 → 새 프로젝트를 눌러 프로젝트 파일을 만들고 도구 모음에서 ‘작업’ 버튼을 누르고 ‘동영상 작업’ 창을 열어 ‘사진 가져오기’ 또는 ‘동영상 가져오기’를 이용해서 소스를 가져온다.

모음 컨텐트 창에 등록된 클립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끌어다가 스토리보드에 놓는다.

2~3번을 반복해서 스토리보드를 채우면 된다.

클립 편집하기

여러 개의 클립을 가져다 스토로 보드를 채우는 것은 간단한다. 하지만 편집을 하다보면 중간에 클립을 넣거나 필요 없는 클립을 지우거나 위치를 바꾸는 등의 작업을 해야 한다.

모음에 있는 클립을 스토리보드에서 원하는 위치에 끌어다 스토리보드에 대면 파란색 선이 생긴다. 이 선이 새로운 클립이 들어갈 자리다.

원하는 위치에 파란색 선이 생기도록 움직인다. 끌던 것을 놓으면 클립 사이에 자동으로 새로운 클립이 추가된다.

클립 순서 바꿀 대는 클립을 끌어다가 원하는 위치에 놓으면 된다. 파란색 선이 생기므로 바꿀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클립을 지우려면 스토리보드에서 클립을 고른 뒤 Del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띄운 뒤 ‘삭제’를 고르면 된다.

모든 클립을 지우거나 스토리보드를 초기화하려면 메뉴에서 편집 → 스토리보드 지우기를 고른다.

시간 표시 막대

스토리보드는 영상의 순서를 정한 것으로 완벽한 편집은 아니다. 오디오와 비디오 전환 등의 세부적인 설정을 조절한다.

① 사진이나 동영상 클립을 나타내는 ‘비디오 트랙’
② 음악이나 음성 등을 표시하는 ‘오디오/음악 트랙’
③ 영상에 더해지는 자막을 나타내고 편집하는 ‘제목 오버레이’

시간 표시 막대에서 클립 편집하기

비디오와 오디오 클립을 편집하려면 스토리보드와 똑같이 클립을 끌어다 원하는 위치에 놓으면 된다. 물론 프로젝트 파일을 만드는 것을 잊지 말자.

파일 → 새 프로젝트를 눌러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든다. 초기화 되면 스토리보드가 나타나므로 <Ctrl +T> 키를 누르거나 ‘시간 표시 막대를 표시합니다’를 눌러 시간 표시 막대로 전환한다.

동영상 작업 창에서 ‘비디오 가져오기’를 골라 동영상 클립을 가져온다. 사진과 오디오 소스도 앞에서 소개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모음에 클립이 추가된다.

시간 표시 막대 위에는 +, -가 표시된 돋보기가 있다. 이것은 시간 간격을 조절하는 것이다. 10초 정도가 적당한다. 이 시간을 조절하면 초 단위 이하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비디오 클립을 시간 표시 막대의 비디오 트랙에 끌어다 놓는다.

트리밍하기

편집하기 위해 끌어다 놓은 클립에서 일정한 부분만 필요할 때가 있다. 이때 클립을 잘라내면 된다. 그러나 원본을 그대로 두는 것이 나중에 편집할 때 써먹을 수 있다. 이때 써먹는 것이 트리밍이다. 클립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숨기고 재생할 부분만 남겨두는 것이다. 비디오 클립뿐 아니라 음악이나 제목 등에서도 트리밍을 할 수 있다.

비디오 클립을 고른 뒤 트리밍을 할 시간 위치를 누른다.

메뉴에서 클립 → 트리밍 끝 지점 설정을 고른다. 1번에서 정한 시간까지만 동영상을 쓰고 나머지는 숨겨진다. 클립 → 트리밍 시작 지점 설정을 고르면 1번에서 정한 시간의 앞부분이 숨겨진다.

메뉴가 아닌 마우스를 이용해서 트리밍을 할 수도 있다. 클립을 고르면 가장자리에 아이콘 모양이 생긴다.

마우스로 눌러서 끌면 트리밍을 하려는 시작 부분과 끝부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편집한 동영상을 저장하기

윈도 무비메이커는 기본적으로 wmv로만 저장할 수 있다. 만약 avi로 변환하고 싶다면 앞에서 소개한 바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윈도 무비메이커의 메뉴에서 파일 → 동영상 파일 저장을 누른다. 여러 가지 저장 방법이 뜬다. 여기서는 ‘내 컴퓨터’를 고른다. 만약 CD로 굽는다면 CD-R을 고르고 메일로 보내면 ‘전자 메일’ 인터넷에 올리려면 ‘웹’을 고른다.

첫 번째 빈칸은 파일을 정하는 것이다. 원하는 이름을 친다. 두 번째는 동영상을 저장할 폴더 주소다.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원하는 폴더를 고른다.

다음은 화질을 정하는 화면이다. ‘내 컴퓨터에서 최고 품질로 저장’을 고르고 ‘다음’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이 저장된다. 다른 옵션을 보려면 ‘선택 확대’를 누른다. ‘파일 크기에 자동맞춤’은 이용자가 정한 용량에 맞게 화질을 맞춘다. ‘기타 설정’은 미리 정해진 항목 중에 고를 수 있다.

PC 성능이나 동영상 길이 등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3부 - 뚝딱뚝딱 만드는 UCC 동영상

간단한 편집과 변환하는 방법까지 배웠다. 한발 더 나아가 영상에 글자를 집어넣거나 내 목소리를 까는 진짜 편집을 해보자. 먼저 기본적인 편집 기술 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이 편집 기술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을 따라서 만들어보자

비디오 전환으로 연결을 자연스럽게 만들자

비디오 전환은 스토리보드에 넣은 클립과 클립 사이에 넣는 것이다. 이것을 쓰면 자연스러운 장면전환을 할 수 있고 생생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비디오 전환 살펴보기

도구 모음의 ‘작업’을 고르고 ‘동영상 작업’ 창에서 ‘비디오 전환 보기’를 누르거나 도구 모음의 메뉴에서 ‘비디오 전환’을 고르면 컨텐츠 창에 비디오 전환의 종류가 뜬다.

언뜻 봐서는 어떤 효과인지 알 수가 없다. 무비메이커는 오른쪽의 미리 보기 창에서 비디오 전환이 어떻게 표시되는 지 볼 수 있다. 원하는 비디오 전환을 고른 뒤 두 번 누르기 하면 미리 볼 수 있다.

비디오 전환 넣기

사진을 이용해서 클립을 만들고 클립 사이에 비디오 전환을 넣으면 멋진 슬라이스 쇼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파일 → 새 프로젝트를 골라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든다. (그림 3-003.jpg)	동영상 작업 창에서 ‘사진 가져오기’를 눌러 사진 파일을 가져온다. (그림 3-00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