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옵션을 주물러 성능을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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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옵션을 주물러 성능을 올리자
  • PC사랑
  • 승인 2008.10.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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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dline every에서 값을 정하면 해당 값에 따라 그리드가 생긴다.

scratch disks 항목에서 first를 용량이 넉넉한 드라이브로 바꾸면 작업할 때 메모리가 부족하지 않다.


Tip 2. 메모리 용량 확보하기

포토샵은 메모리를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다. 따라서 메모리가 넉넉하다면 더 빠른 속도로 작업을 할 수 있다. 물론 필터처럼 계산을 많이 해야 하는 작업은 CPU 성능이 영향이 크지만 같은 CPU를 쓴다고 치면 메모리 크기, 하드디스크 용량의 순서로 영향을 받는다.
포토샵 로 쓴다면 포토샵이 쓸 미리 메모리를 많이 확보해두는 게 좋다. 또한 다른 응용 프로그램과 포토샵을 함께 쓴다면 메모리를 약간 낮춰서 잡아주는 게 오히려 낫다. 다만 여기서 설정하는 메모리 용량은 최대 값이므로 무조건 높게 잡는다고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메모리 용량 설정은 edit → preferences → memory &image cache에서 바꿀 수 있다. memory usage 항목에 있는 maximum used photoshop의 ▶ 버튼을 누르고 슬라이드를 움직여서 용량을 조절한다. 여기서 설정한 값은 포토샵을 재시작 해야 적용된다.

maximum used photoshop의 ▶ 버튼을 누르고 슬라이드를 움직여서 용량을 조절한다.


Tip 3. 폰트 이름이 영어로만 나온다?

포토샵을 많이 쓰는 이라면 여러 가지 글꼴에 욕심을 내지 않는 사람이 없다. 윈도의 기본 글꼴로는 디자인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글꼴을 설치해도 포토샵에서는 글꼴 이름이 온통 영어로만 나오면 난감한 일이다. 의외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포토샵이 영문판이라서 그래’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쓴다. 옵션에서 간단하게 설정만 바꿔주면 된다. 한글로 나오게 할 수 있다. edit → preferences → type을 열고 show font names in english의 체크를 지운다. 이 부분은 포토샵을 설치한 뒤 반드시 바꿔주는 것이 좋다. 변경한 후에는 포토샵을 재시작하지 않아도 즉시 설정이 적용된다.

체크되어 있을 때의 폰트 이름.

체크를 지웠을 때의 폰트 이름.


 

 edit → preferences → type을 열고 show font names in english의 체크를 지운다.

Tip 4. 브러시의 커서가 없어졌다?

포토샵 브러시를 골랐을 대 도구 모양만 나타나거나 작은 +표시만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은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것이나 이용자가 직접 옵션을 눌러보고 화면에 나오는 샘플 안내를 보는 게 빠르다. edit → preferences → display & cursors를 고른 뒤 painting cursors 항목을 보면 standard는 브러시가 현재의 도구 모양으로 나타나 것이고 precise는 중심점만 +로 나타나는 것이다. 바로 precise가 체크되어 있는 것이다. 이 옵션을 고르면 기존에 보던 커서와 다르게 나오므로 포토샵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normal brush tip은 브러시에 feather가 적용되어 있을 경우 전체의 50% 정도의 크기를 보여준다. 이 크기는 보통 진하게 채색되는 범위다. 만약 full brush tip에 체크하면 feather로 번지는 부분까지 브러시 영역이 커진다. 네 가지 옵션은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show crosshair brush tip에 체크하면 브러시의 중심에 precise처럼 +표시가 더해진다.

 edit → preferences → display & cursors에서 브러시 커서의 모양을 정할 수 있다.



Tip5. 1cm가 몇 픽셀?


포토샵에서 이미지 작업을 한 뒤 결과물을 인쇄할 것인지 화면용으로 쓸 것인지에 따라 단위가 다르다. 화면용이라면 가로와 세로의 길이를 픽셀(Pixel)로 하고 인쇄를 할 것이라면 cm로 해야 보기 편하다. 그러나 포토샵에서 기본 단위는 미국에서 쓰는 인치(inch)다.
그렇다고 도량형 환산표 보고 3.2인치가 몇 센티미터인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포토샵에서 view → show ruler를 고르면 이미지 팔레트의 왼쪽과 위쪽에 눈금자가 나타난다. 이때 눈금에 표시될 단위를 이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edit → preferences → unit & rulers에서 unit 항목에서 rulers가 눈금자의 단위다. 주로 화면용으로 쓴다면 pixel을 고르고 인쇄용이라면 cm로 한다. type의 point 단위가 익숙하지 않다면 pixel이나 mm로 바꿔 써도 된다.

 unit 항목에서 rulers가 눈금자의 단위를 바꿀 수 있다.

Tip 6. 엉뚱한데 들러붙어서 고생일 때

선택 영역의 이미지를 옮기거나 영역으로 선택할 때 view → snap to → guides를 체크한 상태라면 원하는 자리에 딱 붙이기 힘들 때가 있다. guides는 일종의 자석으로 편집 작업을 하기 쉽게 도와주는 것이다. 일정한 거리가 되면 자동으로 달라붙게 하는 것이다. 문제는 조금만 이동하려고 마우스를 움직여도 달라붙어 실제로 원하는 곳에 붙기 힘들 때가 있다. 옵션을 쓰지 않으며 되지만 편지 작업을 하다보면 이 옵션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웹용 이미지를 만든다고 치자. 이때 이미지를 20픽셀 단위로 딱딱 맞춰서 정렬하려고 한다면 어떨까? 20픽셀마다 촘촘하게 가이드를 만들거나 20픽셀 단위의 그리드를 정해두면 간단하다.
edit → preferences → guides, grid & slices에서 grid 항목을 본다. gridline every 부분에서 단위를 pixel로 정하고 숫자는 100을 입력한다. 그 아래의 subdivisions는 5를 입력해두면 100 픽셀마다 진한 그리드가 나타나고 다시 5등분한 흐린 그리드가 나타나게 된다. 즉 흐린 가이드는 100 나누기 5니까 20픽셀이 되는 것이다. 필요할 때마다 그리드를 잘 쓰면 편집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gridline every에서 값을 정하면 해당 값에 따라 그리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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