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2월 15일부터 시작하는 개방형 정보 공유 서비스 ‘오픈캐스트’의 공개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베타 캐스터 1천 5백여 명을 공개했다. 지난 달 30일까지 실시한 베타 캐스터 공개 모집에 사전 초청 인원을 포함, 총 1만 5천 여명이 지원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3개 분야에서 활동할 베타 캐스터를 결정했다.
이번 베타 캐스터 모집에는 각 분야별 활발한 활동으로 네티즌에게 인지도가 높은 파워 유저들이 대거 참여해 여러 전문 정보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베타 캐스터는 오는 15일부터 3월 1일 정식 오픈 이전까지 네이버 메인에서 자기가 선별한 정보(캐스트)를 다른 이용자보다 먼저 제공한다.
NHN 조수용 CMD본부장은 "평소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블로거뿐 아니라 시민단체, 종교단체 등 사회 각층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오픈캐스트가 다양한 정보의 보고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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