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2TB 하드 드라이브는 환경 친화적이며 소음과 발열을 최소화한 친환경 하드 드라이브 ‘WD 캐비어 그린(Caviar Green)’ 제품군의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다. WD 캐비어 그린은 3.5인치 플랫폼에 장당 500GB의 플래터(400 Gb/in2 밀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32MB 캐시로 최고 용량인 2TB를 달성하였다.
WD 캐비어 그린은 저전력을 구현하는 ‘그린파워(GreenPower)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최근 WD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품라인 중 하나로 이번 2TB 신제품은 USB, 파이어와이어, e-SATA 외장하드는 물론,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및 데스크탑 RAID 환경에 적합하다.
WD 수석 부회장인 짐 모리스(Jim Morris)는 “용량에 제한을 주지 않으면서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바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며, 또한 많은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다. 새로운 WD 캐비어 그린 2TB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은 전력 소모를 절감함과 동시에 고용량,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들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받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WD 캐비어 그린은 스테이블트랙(StableTrac™), 인텔리파워(IntelliPower™), 인텔리시크 (IntelliSeek™) 및 노터치 (NoTouch™) 기술 결합을 통해 일반 데스크탑 드라이브에 비해 전력 소모를 최대 40%까지 줄였으며 각 기술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스테이블트랙(StableTrac™): 읽기/쓰기 작동 시 시스템으로부터 야기된 진동을 줄이고 정확한 트랙킹을 위해 플래터를 고정
- 인텔리파워(IntelliPower™): 회전속도, 전송률과 캐싱 알고리즘이 최적의 균형을 이뤄 뛰어난 성능을 전달하는 동시에 전력 소모를 줄이도록 설계
- 인텔리시크(IntelliSeek™): 전력 소모,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적의 탐색 속도 계산
- 노터치 램프 로드 (NoTouch™ ramp load): 유휴 상태시 헤드를 안전하게 파킹시켜 플래터 및 헤드를 보호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