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전문가를 인증하는 레드햇의 공인 자격증 RHCE (Red Hat Certified Engineer)이 10살을 맞았다. RHCE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RHEL) 시스템을 관리하기 위한 필수 요소와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 시험으로, 전 세계 38,000여명이 이 자격증을 획득해 다양한 분야에서 리눅스 전문가로서 활동 중이다. 한국에는 359명의 RHCE와 217명의 RHCT (Red Hat Certified Technician)가 있으며, 이중 10여명은 최상위 자격증인 RHCA (Red Hat Certified Architect)를 획득해 국내 오픈소스 확산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RHCE를 얻으려면 RHEL 시스템의 설치와 구성과 네트워크 관리 능력을 검증 받아야 하며, 모든 과정은 실제 시스템을 이용한 실기로 진행된다. 현재 레드햇 공인 테크니션인 RHCT (Red Hat Certified Technician)를 비롯, 레드햇 공인 보안 전문가인 RHCSS (Red Hat Certified Security Specialist), 레드햇 공인 데이터센터 전문가인 RHCDS (Red Hat Certified Datacenter Specialist), 레드햇 공인 아키텍트인 RHCA (Red Hat Certified Architect) 등의 과정이 있다. 레드햇의 교육 과정 및 RHCE 취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kr.redhat.com/traini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생 10주년을 맞아 오픈소스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RH253 과정과 RH300 과정을 신청하는 수강자들에게 RHCE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고 수강료를 15% 할인해준다.
또한 레드햇은 5년 전부터 매년 ‘올해의 RHCE’ 콘테스트를 열어 가장 흥미롭고 동기 부여를 일으키는 성공 사례를 지닌 RHCE를 선정해 왔다. 2009년의 RHCE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시카고 힐튼 (Chicago Hilton)에서 개최되는 ‘레드햇 써밋’과 ‘제이보스 월드 2009’에 초청된다. ‘올해의 RHCE’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www.redhat.com/promo/summit/2009/awards/rhce/ 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