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 실사용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매출액은 ‘리니지M’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018년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한 모바일 게임은 텐센트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었다. 소비자 지출 금액은 NC소프트의 <리니지M>이 가장 높았다.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App Annie)가 발표한 ‘2019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국내 유저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집계됐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다음으로 다운로드 수가 높았던 게임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었다. 3위는 VOODOO의 <Helix Jump>가 차지했으며, SEA의 <Free Fire>, ZPLAY의 <Will Hero>가 그 뒤를 이었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월 실사용자 기준에서도 1위에 올랐다. 2위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차지했으며, 3위는 유비소프트의 <Rider>가 가져갔다. 4위는 네오위즈의 <피망 뉴맞고>, 5위는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이었다.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리니지M>이 1위에 오르며, 사용자가 가장 많이 금액을 지불한 게임으로 나타났다. 2위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3위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었으며, 웹젠의 <뮤오리진 2>,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이 그 뒤를 이었다.앱애니는 보고서에서 “다른 앱의 경우 만 16세~24세의 ‘Z세대’의 사용 비중이 높은 반면, 게임 부문에서는 만 25세 이상 사용자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게임에서 Z세대보다 매달 75% 이상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게임에 50% 이상 더 자주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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