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C 오류 문제 [아이디 : 임정욱]
Q. 윈도 XP가 불안해서 파일 복구 명령어인 sfc.exe를 실행하면 RPC 에러가 생깁니다. 정확한 에러 메시지는 아래처럼 표시됩니다.
Windows File Protection could not be initiate a scan of protected system files.
The specific code is 0×000006ba [The RPC Server is unavailable.]
Windows 파일 보호에서 보호되는 시스템 파일의 스캔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특정 오류 코드는 0×000006ba [RPC 서버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A. 이 오류는 레지스트리에 ‘윈도 파일 보호’(Windows File Protection) 기능을 적용하지 않도록 설정해 일어납니다. 원본 윈도라면 이 설정이 바뀔 리가 없지만 ‘최적화’나 ‘안정화’ 등의 이름을 단 자동 설치 윈도 CD라면 만들 때 ‘윈도 파일 보호’를 꺼놓았을 것입니다. 다음을 따라 윈도 파일 보호 기능을 다시 켜면 해결됩니다. 
1. 시작 → 실행을 눌러 services.msc라고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른다. 서비스 목록에서 다음 두 가지 서비스의 상태를 확인한 다음 맞지 않는다면 설정을 맞춘다. 정상이라면 레지스트리를 수정한다.
2. 시작 → 실행을 눌러 regedit라고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연다.
3. 왼쪽 창에서 HKEY_LOCAL_MACHINE → SOFTWARE → Microsoft → Windows NT → CurrentVersion → Winlogon 키를 찾는다.
4. 오른쪽 창의 SFCDisable 값을 더블클릭해 내용을 ‘0’으로 바꾼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윈도를 다시 시작한다.
사이드 바 프로그램 중복 실행 [아이디 : 소승수]
Q. 윈도 비스타의 사이드 바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가젯을 띄워놓고 쓰기 때문에 가젯이 메모리를 얼마나 쓰는지 보려고 [작업 관리자]를 열었습니다. [프로세스] 탭에 다음 그림처럼 같은 이름(sidebar.exe)인데 프로세스 2개가 실행되고 있습니다. 원래 이런 것인가요?
A. 결론부터 말하자면 sidebar.exe 2개가 실행되는 것은 정상입니다. 프로세스 2개는 각각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는 주(main)으로 실행되는 것이고 하나는 부(child)의 프로세스입니다. 주 프로세스는 MS가 만든 가젯을 실행하고, 부 프로세스는 MS가 아닌 다른 제작자의 가젯을 실행합니다. 부 프로세스는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고 다른 제작자의 가젯을 불러오면 실행됩니다. 부 프로세스를 강제로 종료하면 몇 개의 가젯만 닫히고, 기본 가젯은 닫히지 않습니다. 
[작업 관리자]의 [프로세스] 탭에 보이는 2개의 sidebar.exe.
팝업 메뉴가 뜨지 않는다 [아이디 : 칵테일 사랑]
Q. 언제부터인지 파일이나 폴더를 골라 오른쪽 클릭해 뜨는 팝업 메뉴가 뜨지 않습니다. 운영체제는 윈도 XP입니다. PC사랑에서 컨텍스 메뉴를 정리하는 레지스트리 수정을 본적이 있는데 이 방법을 써서 해결할 수 있을까요?
A. 컨텍스 메뉴를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만 그 방법으로는 나오지 않는 메뉴를 살릴 수 없습니다. 레지스트리의 값이 변한 것은 맞지만 거의 대부분 윈도 최적화 툴이나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등에서 레지스트리를 잘못 건드려서입니다. 레지스트리를 수정해도 되지만 [정책 편집기]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해 해결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1. 시작 → 실행에 gpedit.msc라고 입력하고 Enter 키를 눌러 [정책 편집기]를 연다.
2. [그룹 정책] 창이 뜨면 왼쪽 창에서 사용자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Windows 탐색기를 찾는다.
3. 오른쪽 창에서 [Windows 탐색기의 기본 상황에 맞는 메뉴 사용 안 함]을 더블클릭한다. 
4. [구성되지 않음]을 고르고 [확인]을 누른다.
디스크 검사 예약 실행이 안 될 때 [아이디: 오동연]
Q. 윈도 XP를 설치한 하드디스크의 디스크 검사가 되지 않습니다. 예약 실행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A. 윈도 XP에는 하드디스크 복구 유틸리티가 기본적으로 들어있습니다. 바로 디스크검사(chkdsk.exe)인데요, 윈도에서 돌아가는 GUI 버전과 도스에서 돌아가는 명령어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윈도가 깔린 파티션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다른 프로세스가 볼륨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CHKDSK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
다음에 시스템이 다시 시작할 때 이 볼륨을 검사하도록 하시겠습니까(Y/N)?
y를 누르면 디스크검사 작업이 예약되며 다음에 부팅할 때 자동으로 수행됩니다. 하지만 시스템 문제로 예약된 작업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를 따라하면 디스크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1. 시작 → 실행에서 cmd를 쳐서 명령행 창을 연다.
2. 명령행 창에 다음 명령어를 친다. 여기서 c:는 검사하려는 파티션이다. 명령어를 모두 입력한 다음 윈도를 다시 시작하면 디스크 검사가 작동한다.
fsutil dirty set c: [ENTER]
fsutil dirty query c: [ENTER]
chkntfs /d [E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