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광학10배줌 컴팩트디카 ‘파인픽스 F70 EX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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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광학10배줌 컴팩트디카 ‘파인픽스 F70 EXR’ 출시
  • Alex
  • 승인 2009.09.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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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 www.fujifilm.charislaurencreative.com)은 ‘수퍼 CCD EXR’을 탑재한 세계 최소형 광학 10배줌 컴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F70EXR’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파인픽스 F70EXR’은 ‘수퍼CCD EXR’ 이 탑재된 두 번째 모델로 DSLR 급 화질과 이미징 처리 기술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지난 해 포토키나 2008에서 선보여 최고의 CCD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 2009-2010(EISA Awards)에서 '디지털 이미징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퍼 CCD EXR은 고해상도 중심의 허니컴 HR과 다이나믹 레인지 중심의 허니컴 SR센서의 장점만을 모은 이미지 센서로 밝기에 따라 반응하는 인간의 눈에 착안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 맞게 최적의 상태로 이미지 센서가 작동하는 기술. 즉, 하나의 CCD에 세 개의 고성능 센서를 부착한 것과 같은 효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화질, 고감도, 저노이즈 화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픽스 F70 EXR’은 뛰어난 퀄리티의 화질을 구현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특징. EXR 오토(AUTO) 기능은 카메라가 스스로 장면을 인식하고 최적의 촬영모드를 선택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구도만 잡으면 카메라가 인물, 풍경, 역광 인물, 야경인물 등의 다양한 모드로 자동 전환하고, 피사체의 밝기에 따라 감도와 해상도까지 조절한다. 반면, EXR 우선모드를 이용하면 촬영장면에 맞게 해상도, 감도, 다이나믹레인지 등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셔터를 누르면 카메라가 빠르게 연속 촬영한 후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하는 ‘멀티 프레임 기술’을 장착해 컴팩트 카메라로는 드물게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스’ 촬영을 할 수 있으며, ‘프로 야경 모드’를 이용해 고감도 야경촬영시 최소한의 노이즈로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등의 고급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명암 차가 큰 장면에서도 어두운 곳을 재현해내는 와이드 다이나믹 레인지와 필름 카메라의 색감으로 찍을 수 있는 필름 시뮬레이션모드(FS) 기능도 후지필름 카메라만의 강점. 필카 만이 연출할 수 있는 고유한 색감 등 고급 필름을 통해서 낼 수 있는 색감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인픽스 F70EXR은 광학 10배 줌 렌즈를 채택해 광각 27mm 에서부터 270mm망원까지 촬영할 수 있으며 Dual IS(이중 손떨림방지) 기능으로 광학 줌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수퍼 i 플래시가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광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발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미지 손실을 없애 밝고 선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모든 각도에서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하이 콘트라스트 와이드 뷰 2.7인치 LCD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색상은 실버와 건메탈 두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30만원 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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