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메인'의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하나의 메인페이지에서 네이트 검색, 뉴스, 메일 등 포털 영역과 싸이월드 미니홈피, 블로그, 클럽 등 SNS 영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700만에 이르는 두 서비스의 중복이용자들은 싸이월드의 일촌정보와 네이트온 버디의 접속상황 등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커넥트메인’에는 네이트가 지난 7월 도입한 ‘네이트커넥트’도 포함됐다. ‘네이트커넥트’는 네이트 메인과 네이트온을 통해 100여 개 외부 제휴 사이트에서의 활동 내역을 보여주는 서비스로, SK컴즈는 향후 제휴 대상을 SNS, 클럽 등 외부 커뮤니티와 게시판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 시맨틱 검색, 앱스토어 등의 서비스를 더했다. 외부 서비스의 업데이트 정보는 오픈되어 있는 블로그의 RSS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어서 별도 제휴 없이 가능하다. 서비스 개시는 연말께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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