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써도 끄떡없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나왔다. 소니코리아에서 내놓은 ‘사이버샷 DSC-TX5’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얹은 방수 카메라다.
DSC-TX5는 가로세로 94×59mm로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다. 방수카메라면서 두께가 16.7mm에 불과한 것이 특징. Exmor R CMOS 센서와 BIONZ 이미징처리엔진을 달아 화질이 뛰어나다. 수심 3미터까지 견디는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고 1.5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작동할 정도로 충격에 강하다. 물속이나 스키장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특화된 카메라인 셈.
유효 화소는 1020만 화소로 연속으로 10장까지 찍을 수 있다. 역광 보정 기능이나 258도의 파노라마 사진 기능도 활용도가 뛰어나다. 저장매체는 메모리스틱 Duo/ Pro Duo/ Pro HG-Duo카드와 SD/SDHC카드 모두 호환 가능하며 내장메모리 약 45MB이다. 색상은 블랙, 그린, 레드, 핑크, 실버 등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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