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 중 이력서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은 어딜까. 삼성이나 LG 같은 대기업이 아닌 잡코리아다. 기업은 사람 뽑을 때만 이력서를 받지만 잡코리아는 365일 내내 이력서가 업데이트된다. 사람이 없는 취업사이트에 기업이 정보를 올릴 리 없고, 기업이 없는 곳에 이용자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일.
오랫동안 취업포털의 왕좌를 지킨 잡코리아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일자리 잡아주는 서비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1997년 웹 에이전시 칼텍스로 IT업계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일도 일정치 않고, 들이는 수고와 노력에 비해 수익이 낮아 곧 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기 시작했다. 자본과 인력이 많지 않은 점과 이전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콘텐츠를 직접 만들지 않고, 이용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가 적격이었다. 당시 IMF 관리 체제에 들어간 국내 현실을 반영해 거래 주인공은 ‘사람’으로 정했다. 옥션이나 지마켓이 다양한 물품을 거래한다면, 잡코리아는 사람을 활용하는 장을 연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실업자 수가 늘어나는 어려운 시기였다. 국가는 실업률을 낮추려고 국비로 지원하는 교육학원을 많이 만들었다. IT 분야가 유망 직종으로 뜨면서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웹 관련 실무자를 양성하는 학원이 많았다. 덕분에 일시적으로 실업률이 낮아지긴 했으나 교육기간이 끝나자 IT 시장에 인력이 쏟아져 나왔다. 실업률은 다시 제자리걸음이었다. 지금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정보였다.
1998년 10월.‘사람’을 매개로 한 서비스로 새 사업 주제는 정했지만 이미 시장에 200개가 넘는 취업정보 사이트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다. 김화수 대표는 구직자들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고 한 번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취업 메타 검색엔진을 도입했다. ‘PC’를 검색하면 다른 웹 사이트에 올라온 PC 관련 구인 정보를 모두 검색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별다른 수익은 없었지만 일자리 찾는 사람을 일단 잡코리아로 부르는 데 성공했다.
2000년 5월에 회사 이름을 잡코리아로 바꾸고 검색엔진이 아닌 취업 사이트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마케팅 비용이 넉넉치 않던 잡코리아는 포털 사이트에 취업 정보를 넣고 관리, 여성, 벤처 기업 등 맞는 맞춤 취업정보를 만들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보도자료를 잡코리아와 잡플러스 2가지로 보내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곳에 노출시키는 마케팅이 최선이었다.
그러다 한 신문사에서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직업자료를 요청받았다. 잡코리아에 등록된 구직자가 원하는 분야, 기업이 많이 올린 공고를 분석하면 되므로, 2일 정도 밤새면 만들 수 있는 자료였다. 가볍게 여겼던 이 일이 잡코리아의 도약 발판이 되었다.
취업 동향을 분석한 이 자료는 신문 1면에 크게 실리고, 라디오나 뉴스 등 각종 매체에서 참고로 쓰이기 시작했다. 돈 한 푼 안들이고 공중파 언론과 신문 1면에 광고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이후 김화수 대표는 비슷한 보도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취업 포털에서 관련 분석자료를 많이 내지만 그 당시에는 드물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기업 인사 담당자의 면접 질문, 취업 준비생의 회사 선택 1순위 조건 등 재미있는 보도자료를 계속 만들었고, 잡코리아의 이름은 점점 유명해졌다.
정보의 양으로 승부한다
취업사이트의 기본은 정보다. 초반에는 대부분 취업사이트에서 공짜로 정보를 등록하고 열람할 수 있었기 때문에 늘 사람들이 북적였다. 하지만 2000년 초 이용자에 비해 수익이 나지 않자 취업사이트들은 하나둘씩 유료화를 적용했다. 사이트를 오가는 사람이 전보다 줄긴 했지만 돈을 내면서 진행할 회사만 남아 확실히 수익은 늘기 시작했다.
김화수 대표는 여기에 휩쓸리지 않고 업계 최초로 부분 유료화라는 차별화된 길을 택했다. 공짜 등록서비스는 유지하면서 돈을 내면 좀 더 잘 보이는 자리에 공고를 올려주는 것이다. 이력서 열람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완전 무료였다면, 시간이 좀 흐른 뒤 3개월 이전 것은 유료로 바꾸면서 기업이나 이용자가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하게 단계적으로 변화를 줬다. 다른 취업 포털이 갑자기 유료로 변하면서 반사이익을 보기도 했다.
무료 회원들은 빠지고 유료 회원들만 남으니까 초반 수익은 경쟁사가 당연히 앞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보가 많은 잡코리아가 경쟁사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정보가 많으니 이곳저곳에서 찾는 곳도 많았고, 활동범위도 넓어졌다. 포털 사이트의 취업정보 뿐 아니라 방송국, 신문사,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 잡코리아의 자료가 쓰였다. 고객 만족상, 우수 브랜드, 인터넷 기업상 등 상도 많이 받았다.
김화수 대표는 2004년 4월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인‘알바몬’을 열었다. 아르바이트는 당일 면접보고 즉시 일할 만큼 급하게 찾는 곳이 많아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강세였다. 하지만 그게 강점이었다. 변화의 주기가 빠른 만큼 채용공고가 올라오는 주기도 빠른 온라인에서 매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취업 사이트 분야 부동의 1위로 승승장구하던 2005년 10월, 잡코리아는 미국 최대 구인업체인 몬스터닷컴에 매각되었다. 당시 잡코리아의 매출은 100억 원대였는데 그 10배인 1000억 원에 팔려서 화제가 되었다. 김화수 대표는 몬스터닷컴의 한국진출 의지를 파악하고 직접 본사로 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 끝에 협상을 타결시켰다. 하나의 기업만 놓고 본다면 대박 협상을 이끌어 낸 것이지만 “국내 1위 업체가 외국인 소유가 되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는 이들도 많았다.
가짜 회사와 구직자 골라내기 공짜 서비스는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올라올 가능성도 많다. 잡코리아가 사업자 번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한다고 해도 기업의 내부까지 속속들이 알 수는 없다. 실제로 잡코리아를 통해 입사했는데 구인 광고의 업무와 다르고 월급도 제대로 주지 않는 유령 회사나, 물품 판매를 강요하는 다단계 회사였다는 사례도 많았다. 지금도 고객센터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불만이 구인 광고와 다르다는 내용이다. 이럴 때 비난의 화살은 모두 잡코리아에 돌아온다. 지금은 신원정보 회사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필터링 서비스를 체계화해 많이 줄었지만 초반에는 10개 중에 1~3개가 다단계회사와 교육생을 유치하려는 학원 광고글이었다.
김화수 대표는“해당 구직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적극적인 신고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으면 잡코리아는 내용을 확인한 뒤 사업자 번호를 신고하고, 아이디와 전화번호를 막아 구인광고를 게재하지 못하게 막는다. 가짜 사업자는 다른 사업자 번호를 도용할 때가 있어 선의의 기업 피해자가 생기기도 한다. 잡코리아의 조치로 구인광고 등록에 문제가 생긴 회사는 다시 잡코리아로 신고를 한다. 그럼 확인해서 풀어주는 등의 작업을 반복한다. 이렇게 때문에 무조건 회사를 걸러내기가 힘들다. 대신 잡코리아에서 블랙리스트를 작성해서 주시하고 있다.
단순히 사람을 끌어 모으는 나쁜 기업처럼 악의적인 구직자도 있다. 입사한 첫 날 노트북 같은 비싼 회사 물품을 들고 도망갔다는 신고도 있었다. 이런 일이 생기면 기업도 구직자 골라내기를 요청한다. 하지만 법적인 절차와 권한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리하기 쉽지 않다. 개인의 양심과 인사 담당자의 사람보는 눈을 믿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동네 아르바이트 검색올해 잡코리아는 모바일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장치에 맞는 플랫폼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툴에 새로운 알바몬 서비스를 담아 모바일에서만 10%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것이 하반기 목표다. 모바일에 들어갈 내용은 가양동을 입력했을 때 주변 아르바이트 구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 정보 서비스다. 아르바이트 찾는 사람의 1순위 조건은 연봉이 아닌 지역이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받는 돈은 비슷하다. 가까운 곳에 다니면 차비와 시간을 절약하는 셈이니 일석이조다.
잡코리아는 등록된 이력서와 구인정보를 토대로 만든 자료 덕에 초반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속적으로 취업 관련 보도자료를 만들어 인지도를 쌓았다.
잡코리아 안에 있던 아르바이트 정보가 인기를 얻지 못하자 김화수 대표는 따로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며 잡코리아의 트래픽을 넘어섰다.
나한테 어울리는 기업이 떴다
‘스마트 매칭 서비스’
포토샵을 잘하는 것은 좋지만 회계업무의 우대사항은 아니다. 여러가지를 잘하는 것은 좋으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 매칭 서비스’는 이력서와 채용정보의 효과적인 매칭이 핵심이다. 인사 담당자가 채용정보를 등록하면, 채용정보에 적합한 이력서가 자동 으로 보인다. 반대로, 구직자가 이력서를 등록 하면 자신에게 맞는 채용정보가 자동적으로 검색 된다. 기업이 요구하는 개인의 업무경력과 구직자가 요구하는 직무를 매치해 빠르고 정확하게 일자리와 인재를 추천할 수 있어 적중율이 높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뭉뚱그려 적지 말고 정확히 전달하자.
이런 사람에게 추천: 나를 원하는 기업으로 가고 싶은 사람.
눈치작전 시작
‘지원현황 통계보기 서비스’
대학입시 때 눈치 보면서 원서 넣었던 기억을 되살려보자. 본인 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것이 아니라면 지원자 적은 곳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지원현황 통계보기 서비스는 원 하는 채용공고에 대해 모집인원, 전체 지원자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기본분석과 교차분석 데이터를 통해 채용공고에 대한 입사 지원자들의 성별, 연령, 학력, 경력, 희망연봉, 외국어능력, OA능력 등을 수치와 그래프를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통계를 보고 나면 입사지원에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된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가고 싶은 회사의 채용 일정이 겹치는 사람.
내 몸값 제대로 알자
‘연봉검색 서비스’
제안서 작성을 주로 하는 사람들의 연봉을 검색 하고 싶다면, 키워드에 ‘제안서’라고 입력하자. 직급과 직무분야, 산업분야에 관계없이 제안서 작성을 주 업무로 하는 직장인들의 연봉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잡코리아의 연봉검색서비스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특정기업의 연봉을 해당 기업의 재직 경력자가 직접 등록한 연봉금액으로 알려주고, 잡코리아에 등록된 100만여 건의 연봉데이터를 분석해 직무분야별/산업분야별 연봉수준, 연차, 직급, 지역별 연봉정보를 비교해 보여준다.
또 자신의 적절한 연봉협상 가능범위와 지원 분야의 최고 연봉 추정치를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자신의 연봉뿐만 아니라, 과거 자신의 연봉 이력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직무, 학력, 경력 등의 조건이 동일한 그룹에서 3년 뒤, 연봉 예상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연봉협상의 기준이 궁금한 사람.
사람의 ‘가치’를 활용하는 기업
김화수 대표
어떤 기업이 20명이 넘는 직원을 모두 잡코리아에서 뽑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말이 나와서 그 기업을 살펴보니 우리 회사에 돈 10원도 쓰지 않고 공짜 채용공고를 올려 사람을 뽑았다.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지만 뿌듯하기도 했다. 우리는 돈이 없어도 가치를 줄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중심으로 한 사업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사람을 중개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의 핵심은 직업과 교육이다. 알바몬 잡코리아, HR파트너스 등 직업 사이트의 운영은 물론 현재 해외 중심으로 유학몬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교육기관의 정보는 물론 광고를 받아 수출할 계획이다.
직원들에게 잡코리아가 없으면 실업률 1%가 올라간다고 강조한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난 그렇게 믿고 강조한다. 직원들의 내 말에 자부심을 가진다. 이 마음가짐이 서비스에 묻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
기자의 말
잡코리아가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속해있는 회원과 이력서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다. 1등의 자리에 올라서도 유료화를 고집하지 않고, 정보가 먼저라는 자세도 잃지 않았다.
하지만 회원수가 많은 만큼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위험성도 크다. 또한 다른 취업 사이트와 비교해 회원수, 영업 이익, 정보 등은 월등히 앞서지만 서비스에 차이가 없어 격차가 점점 줄고 있다. 처음 부분 유료화를 시도했을 때처럼 잡코리아의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할 때인 듯 싶다.
잡코리아가 알려주는 취업 노하우 10 취업사이트 이색서비스 100% 활용하라
온라인 취업정보 사이트에 들어와서 구인 정보만 확인하고 나가는 건 진수성찬 상에서 밥과 김치만 먹고 나가는 셈.
잘 찾아보면 취업문을 활짝 열 열쇠가 숨겨져 있다.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맞춤 서비스 활용법을 공개한다.
01 필요한 정보는 무조건 담아라
같은 과 친구가 다니는 회사. 난 왜 몰랐을까. 후회하면 이미 늦는다. 온라인 취업시장이 보편화되면서 취업 성공의 관건은 정보력이 되었다. 수많은 취업정보 가운데 필요한 정보는 스크랩하는 서비스를 활용하자. 시간절약과 함께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으며, 공무원, 학원, 자격증, 취업성공전략 등 다양한 지침서도 스크랩해 둘 수 있어 도움이 된다.
02 동영상 이력서로 매력 발산
면접이 중요하다지만 서류에서 떨어지면 말짱 꽝이다. 개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동영상 자기소개서와 실시간 면접 기능을 챙기자. PC 카메라를 통해 1분 동안 자신의 영상 프로필을 작성해 자신의 이력서에 넣을 수 있다. 지원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동영상 면접도 가능하다.
03 온라인 추천제
마케팅 회사에서 파워포인트 문서 작성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그 회사에서 추천서를 받아오자. 전문가의 의견만큼 확실한 인증은 없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추천자를 임의로 정해 추천서를 의뢰할 수 있으며, 이 추천서는 입사지원할 때 이력서와 동시에 첨부되어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들어간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업에 객관적 믿음을 줄 수 있다.
04 나 영어하는 지원자야~
글로벌시대에 맞춰 외국어를에 능숙한 인재를 원하는 곳도 늘어났다. 특이사항에 한 줄로 ‘영어 잘함’이라고 써 넣는 것보다 영문 이력서 한 장 작성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취업사이트의 다양한 이력서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원회사는 물론 직종마다 차별화된 맞춤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영문, 일문 이력서도 쓸 수 있다.
05 정보는 먼저 찾는 사람이 임자
공채가 아니라면 먼저 오는 사람을 뽑는 기업도 많다. 통합 검색엔진 서비스를 활용하면 원하는 채용공고를 최대한 빨리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주요 취업사이트에 등록된 채용정보를 구직자가 원하는 업종별, 직종별로 검색에서 알려준다.
06 휴대폰 적극 활용하기
기업들의 채용풍토가 수시채용으로 변함에 따라 정보접근 속도는 취업에 있어 중요한 관건이 되었다. 때문에 취업사이트들도 모바일 채용서비스 적극 활용에 나섰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채용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어디서나 원하는 기업에 휴대폰을 통해 이력서를 전송할 수 있다.
07 취업 경쟁률은 수시로 체크
경쟁률 실시간 확인기능도 좋은 정보. 온라인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가 해당 기업에 학력별, 경력별, 희망연봉별 지원자의 통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어떤 인재들이 지원했는지, 경쟁률은 어떠한지를 알아 볼 수 있다. 내 이력서를 열람한 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거나 현재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08 이력서는 원하는 기업에만 공개
구인공고를 낸 일부 기업은 모집공고와 달리 직종이나 채용조건 등을 일방적으로 바꾸기도 한다. 이에 따라 일부 온라인 취업사이트는 이력서 열람제한서비스를 도입했다. 원치 않는 기업이 자신의 이력서를 열람하지 못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09 자신의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해보자.
회사에 들어가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자신의 직무수행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미리 평가해 보자. 주어진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 사전에 검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력과 기획력도 간접적으로 판별할 수 있어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된다.
10 온라인으로 1차 면접
면접에 자신 있다고? 온라인 면접을 적극 활용하자. 채용기업과 구직자가 일대일 방식으로 온라인 면접을 보는 서비스로써 구직자는 좀 더 높은 면접 성공률과 실제 면접에 앞서 긴장감도 완화할 수 있다.
잡코리아 12년 서비스 발자취
취업 메타 검색엔진으로 시작한 잡코리아가 1위 취업 포털 사이트로 자리잡기까지 걸어온 길을 간단히 짚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