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퓨터 그래픽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엠텍아이엔씨가 NVIDIA의 최신 그래픽 프로세서인 GF100 (코드명:Fermi)을 탑재한 그래픽카드GeForce GTX 470의 비 레퍼런스 설계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재 해석해 새롭게 설계한 'XENON GTX470 Twin Cool+'는 레퍼런스 보다 짧은 228mm PCB를 사용해 PC하우징에 대한 범용성과 호환성을 개선했다.

또한 세 개의 히트파이프와 2개의 대형 PWM 팬을 사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Twin Cool+' 쿨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448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갖고 607MHz로 동작하는 GPU와 320비트로 동작하는 1280MB 용량의 광대역 GDDR5 메모리 사양을 갖고 있다.
 
여기에 2개의 Dual-Link DVI, HDMI, Display Port 의 출력단을 기본 장비해 사용자의 다양한 출력 장치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발전된 테셀레이션 성능을 통해 사물이나 장면의 사실적인 묘사가 가능하며,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몰입감 넘치는 와이드 스크린 및 3D VISION Surround 지원 등을 통해 향상된 PC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이 제품의 품질보증기간은 3년간(무상2년, 유상 1년)이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