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전문 업체 버팔로가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HDD’를 선보인다. 신제품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HDD(모델명 : HD-AVU2)’은 검정색 피아노용 광택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인상을 준다.
특히 일반가정에서 거실에 내 놓고도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필요에 따라서 개인방,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 영화, 사진, 음악 등을 신제품에 저장해 놓고 PC, 플레이스테이션3, PMP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들의 활용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터보PC와 터보카피 기술이 탑재,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존 제품대비 2배로 끌어 올렸다. 특히 터보PC 기능은 USB 전송률을 높이는 기존의 터보USB를 강화하는 한편 데이터의 쓰기·읽기 속도를 고속화했다.
또 드라이브스테이션은 ECO 매니저를 이용한 전력 관리프로그램 기능 탑재로 전력소비를 줄인 점도 관심 포인트. ECO 매니저는 일반적인 외장하드디스크가 USB 포트에 꼽은 채로 하드디스크 내의 디스크가 항상 회전하는 등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 것과 달리 일정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회전을 정지시키고 대기함으로써 전력소비량을 줄였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보안 소프트웨어(SecureLock)가 탑재돼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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