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유통업체인 제이비엠인터내셔날이 가공 및 내구성이 뛰어난 LED 도광봉(모델명:SK RODS)을 일본의 신코플라스틱사로부터 수입해 본격적인 국내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자유로운 길이로 절단이 가능하며, 휨 가공도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기존상품과 달리 크래들과 코어 중간에 광반사층을 형성시켜 소량의 전력으로 LED 광원을 발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불필요한 설치 비용과 큰 부담으로 다가설 수 있는 전력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LED 도광봉’은 내열성, 내후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사용에 따른 성능저하가 거의 없으며, 크래들에 의해서 광원층 및 코어가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발광 도광봉의 결점인 먼지나 손기름의 부착 등에 의한 발광성능의 변화가 적고 절연기능도 뛰어나다.
한편 제이비엠인터내셔날은 수용성 대전방지제인 ‘안티스타 에이치’(UNTISTA H)’도 선보였다.
사전에 정전기방지를 해야 하는 산업시설이나 전자부품, 플라스틱 계 제품 등에 대해 가볍게 뿌려주기만 하면 먼지 등의 이물질이 달라붙지 않아 효과적으로 정전기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안티스타 에이치’는 전파성이 있어 일정두께까지는 도포면과 반대면에 대해서도 같은 정전기 발생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제이비엠인터내셔날 김병영 대표는 “가공성의 뛰어난 신제품은 저비용으로 원하는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며 전력소비량도 크게 줄인 LED 광원체”라며 “게임기,가전등 표시장치, 건축조명부품, 절전용 조명, 도로자재, 완구, 자동차 부품 등에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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