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등 스마트폰이 대세가 맞긴 한가 보다. 다들 아이폰을 옆구리에 끼고 살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초간지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똑같은 아이폰을 쓰는 일은 좀 그렇지 않을까. 자신의 아이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바로 아이스킨사(iSkin Inc)의 ‘아이스킨 케이스’가 제격일 듯하다.

아이스킨사(iSkin Inc)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이폰, 아이팟, 맥북, 및 아이패드, 블랙베리 등을 위한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제조하는 업체.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3G, 3GS와 블랙베리용 '아이스킨 케이스'는 촉감과 시각을 모두 만족 시켜 줄 수 있는 고급스런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빨강을 비롯해 녹색, 보라, 블랙 등 심플한 색상이 고급스런 인상을 준다.  여기에 마치 맞춤옷을 입힌 듯한 스킨의 디자인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듯하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물론, 그 동안 번들로 제공된 가죽케이스에 식상해 하는 블랙베리 소비자들에게 ‘굿 뉴스’가 아니던가.

악세서리 제품들은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 색상 및 디자인, 포장의 독특성 등에서 사업의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아이스킨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여타의 브랜드와 비교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경쟁 요소를 두루 갖춘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볼 수 있을 듯하다.

SDF의 아이스킨 담당자인 이미현 대리는 “아이스킨은 아이폰 및 블랙베리 케이스 상품을 필두로 하여 애플 매장 및 블랙베리 대리점에서 초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아이스킨의 고급스런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을 주요 경쟁력으로 하여 애플 신상품 기기의 출시에 따라 적시에 신상품을 매장에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SDF인터내셔널(대표 유승복)은 이달부터 캐나다에 본사를 둔 아이스킨사와 국내 공식 수입 계약을 맺고 아이폰과 블랙베리 '아이스킨 케이스' 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인터넷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