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하드웨어 전문제조 · 유통업체 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 www.timu.charislaurencreative.com)는 24일 메모리 제조사 지스킬(G.SKILL) 사의 샌드포스 SF-1200 컨트롤러가 장착된 파닉스 프로(PHOENIX PRO) SSD 시리즈(60GB/120GB)를 출시한다.
지스킬사의 파닉스 프로 SSD는 SATA2 방식으로 가장 빠른 속도인 최대 285MB/s의 읽기 속도와 275MB/s의 최대 쓰기 속도, 랜덤 4K쓰기에서 최대 5만IOPS 와 MTBF(평균 무고장 시간)가 200만시간으로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에 장착된 샌드포스사의 SF-1200는 표준 플래시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비용 및 전력에 민감한 클라이언트 컴퓨팅 환경에서 작동가능 하도록 했다. 특히 샌드포스사 만의 기술인 듀라클래스(Duraclass)를 적용해 캐시메모리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듀라클래스기술은 정상데이터는 저장하되 오류가 발견된 데이터에 대해선 컨트롤러에서 데이터의 오류를 정정하고 유효데이터로 만들며, 정정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데이터는 저장하지 않아 낸드 플래쉬의 수명도 연장시켜주는 결과로 보여준다.
여기에 파닉스 프로 SSD는 하드디스크와 다른 기록방식에 의해 사용시간에 비례,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7의 트림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7 외 서버(SERVER), 리룩스, 애플의 OS X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이 제품은 일반 데스크탑의 3.5인치 베이에 연결 가능 하도록 변환 브라켓을 제공해 제품 구매시 간편하게 컴퓨터 시스템에 장착을 할 수 있어 별도의 비용을 추가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전략기획부 한수희 마케팅 담당은 “파닉스 프로 SSD제품은 빠른 속도와 안정성으로 포토샵, 3D MAX, 일러스트 등의 작업하는 직장인 고성능 게임 유저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뷰로 입증된 성능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SSD 구매자 분들에게 더 없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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