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가 최근 출시한 노트북(K52Dr, K42Dr) 2종은 AMD 쿼드코어와 트리플코어 CPU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최신 AMD 쿼드코어 P920 CPU와 ATI 라데온 HD5470 GPU가 조합된 비전 얼티메이트(VISION Ultimate)를 탑재했기 때문.
AMD의 최신 쿼드 코어 CPU인 페넘(Phenum)II P920은 노트북에 탑재된 CPU 중 가장 최신의 기술이 탑재된 강력한 CPU중 하나로, ATI HD5470 그래픽과 1GB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로 여러 작업은 물론 3D 게임에서 최강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얼티메이트는 AMD 비전 제품군 중 가장 최상의 제품군으로 노트북에서도 온라인 게임, HD 동영상 제작 및 편집, 음악 및 고난이도 사진 편집 등 네 가지 이상의 다중 작업에 최강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알텍렌싱 SRS프리미엄 사운드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부문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관심 포인트로 둘 수 있을 듯하다.
이 제품은 쿨링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눈여겨 볼만하다. K52D, K42Dr 노트북은 사용 시 발생되는 발열을 약 25%로 낮춘 아이스쿨(Ice Cool) 설계를 채용한 점이 포인트. 실제로 타사의 팜래스트 온도는 섭씨 34.2도로 측정된 것에 비해 아수스 ‘K50 시리즈’는 섭씨 27.7도로 나타났다.
이는 팜레스트 온도 상승 방지 효과를 제공해 보다 쾌적하고 시원한 노트북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음 또한 최소화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노트북의 단점으로 볼 수 있었던 전력소비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신경을 썼다.
아수스 K52Dr, K42Dr 등의 노트북은 EPU 프로세서 탑재를 통해 노트북 전력부 자동 전력 조절 기능으로 최소 전력만을 필요로 하는 인터넷 및 워드와 같은 가벼운 프로그램 실행 시에는 전력량을 적게 사용한다.
이에 반해 포토샵 및 3D 게임 등 CPU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실행 시에는 원래의 전력으로 되돌려 주어 전력 사용량에 있어 약 35% 더 연장된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노트북에 사용된 초콜릿 키보드도 눈길을 끈다. 바로 세계 최고의 문자 입력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한국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한국형 키보드이다.
먼지에 강하며 타이핑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우수한 인체공학적 디자인로 세계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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