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Z 테크롤로지가 USB 3.0 외장 SSD 스토리지 엔요(ENYO)를 선보인다. 엔요는 읽기 속도가 최대 260MB/초다. 엔요는 64, 128, 256GB 등 3가지 용량이 있고, 인디링스 베어풋 ECO 컨트롤러와 MLC 방식의 34nm 낸드 플래시, 64MB의 캐시 메모리를 갖췄다. 또한 Background Garbage Collection 기능으로 SSD의 약점인 성능 하락을 방지한다. USB 3.0을 기본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적어 호환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엔요는 USB 3.0 지원 메인보드를 가장 많이 내놓은 기가바이트의 USB 3.0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애플의 USB 2.0 호환성 테스트도 통과해 호환성 문제를 최소화 했다.
휴대용으로 쓰이는 외장 하드디스크는 충격에 약하지만 엔요는 SSD라서 충격에 강하고, 가벼워 휴대용으로 알맞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 USB 3.0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OCZ는 예약접수를 받는다. 값은 아직 미정이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SSD와 비슷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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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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