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 2세대부터 가장 최신의 아이폰4까지 완벽하게 호환되는 GPS 차량 거치대가 출시된다.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권오승, //kr.mio.com)는 애플사의 정식 인증을 받은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미오 GPS 카킷(Mio GPS Car Kit)’을 선보인다. GPS 카킷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차량에 거치해 위치정보를 이용하는 여러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전용 액세서리다.
GPS 신호를 빠르고 강력하게 잡아주는 SiRF Star3 칩셋을 내장하고 있어 아이폰의 GPS 기능을 한층 향상시켜 사용할 수 있으며, 9월 중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4까지 완벽하게 호환된다. 본체에 GPS가 탑재되지 않은 아이팟 터치도 애플리케이션만 설치돼 있으면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오 GPS 카킷은 애플(Apple)사의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애플에서 철저한 품질 검증 절차를 마친 제품에만 부여하는 ‘Made for iPod & iPhone’ 마크가 표기돼 있어, 아이팟이나 아이폰과 함께 사용 시 안정성과 호환성을 보장한다.
또한 미오 GPS 카킷에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꽂아두기만 해도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전화를 받거나 걸기, 재다이얼 등의 통화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카킷 본체에 볼륨 조절이 가능한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고, 외부 음향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단자를 이용하면 아이팟에 저장된 음악도 카오디오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아이폰의 외형을 감싸주는 필름형 스킨이나 실리콘 케이스, 두꺼운 하드 케이스 등 어떤 종류의 보호 케이스라도 번거롭게 따로 벗겨낼 필요없이 그대로 장착이 가능하며, 훨씬 얇아진 두께의 아이폰4도 안전하게 고정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와 반사각에 따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가로 또는 세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오 GPS 카킷은 올해 초부터 미국에서 ‘미오(Mio)’의 자매 브랜드인 ‘마젤란(Magellan)’으로 선보여 북미 아이폰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급 액세서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Mio powered by Magellan’ 브랜드로 출시돼 국내 소비자들도 세계적인 GPS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 권오승 대표는 “20만 명의 아이폰4 예약가입자를 포함해 100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이 차량 내에서도 GPS나 위치기반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오테크놀러지는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펀샵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프리무브 거치대와 아이폰 액정보호용 코팅제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오 GPS 카킷의 출시 가격은 19만 8천원. 제품은 13일 일괄 배송된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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