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JCEP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라남도 내 스타트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초역량 강화를 중심 목표로 7개월 간 3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해왔다.
이와 관련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JCEP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지난 5월 10일 개최했다. 데모데이에는 총 18개 팀이 참여해 제작한 시제품을 전시, 발표했다.
데모데이 발표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VC가 심사를 맡아 평가했다. 대상의 영광은 음소를 분석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는 서비스 ‘다운캡’을 만든 엠엔유튜브(대표: 이광선)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여행 경로를 짜주는 ‘여행비서’를 제작한 만듦(대표: 최영웅)에서 받게되었다. 차례로 우수상은 엘페(대표: 이성오), 리걸프리(대표: 양준희), 쉐어플랫(대표: 이지훈)가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다수 투자실적을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장유진 책임심사역, 스테이션 니오의 장지현 대표, 네오플럭스의 박주호 팀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JCEP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스타트업들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볼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금번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서 도내 스타트업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추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의 성장 환경을 끊임없이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1, 2차년도 사업운영 성과확산을 통해 전라남도 콘텐츠산업 및 지역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인지도 확산를 위해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운영사업 성과대전(콘텐츠 업 페스티벌)을 오는 5월 30일(목)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운영사인 위너스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