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앱코(ABKO)는 PC 케이스와 게이밍 기어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ICT 기업이다. 이 중 기계식 키보드 라인업은 우수한 가성비로 인해 PC방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또한, 최근에는 게이밍 의자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을 정도로 게이밍 기어 쪽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앱코는 자사의 해외 브랜드, ABKONCORE의 이름으로 컴퓨텍스 2019의 부스를 운영했다. 앱코는 작년의 람세스 760에 이어 이번 컴퓨텍스에서도 새로운 RGB 케이스를 전시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람세스 850이다. 람세스 850은 200mm 팬 2개, 120mm 팬 6개, 80mm 팬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미들 타워 케이스이다. 은은한 RGB가 매력적인 헬리오스 케이스도 이번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앱코 관계자에 다르면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앱코의 다양한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쿨러 외에도 게이밍 기어의 비중도 상당했다. 최근 smartPC사랑에서 동영상 리뷰를 진행했던 기계식 키보드 K660 ARC와 같은 제품부터 시작해 화려한 RGB 기능이 탑재된 게이밍 헤드셋까지 다양한 앱코의 게이밍 기어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