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harislaurencreative.com)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가 국내 지상파 방송 최초로 전체 방송분을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디지털 카메라 캐논 EOS 5D Mark II로 촬영된다고 4일 밝혔다.
캐논은 첫 회 시청률 12.4%(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닥터챔프’ 촬영을 위해 총 5대의 EOS 5D Mark II와 70여 종에 이르는 폭넓은 종류의 캐논 EF렌즈를 지원했다.
이번 캐논의 장비 지원으로 기존 드라마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영상 및 영화적 색감 등이 연출될 예정이며, 전문가를 비롯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인기 미국 드라마 ‘하우스(HOUSE)’의 시즌 6 마지막회 독점 촬영을 비롯해 SBS ‘나는 전설이다’, OBS 경인방송 ‘강력 1반’, 조성모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 브라운아이드 소울 ‘비켜줄게’ 등의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사용됐다.
EOS 5D Mark II의 동영상 기능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렌즈를 활용해 기존 방송용 카메라와는 색다른 영상 표현이 가능하고, 비용 측면에서도 방송용 카메라에 비해 20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풀 프레임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EOS 5D Mark II의 경우 초당 24프레임, 30프레임 등으로 촬영 할 수 있어 영화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고 심도 표현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논 EF 렌즈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춰 뮤직비디오나 CF광고, 다큐멘터리는 물론 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닥터챔프 홍성길 촬영감독은 “캐논 EOS 5D Mark II로 촬영한 영상은 뛰어난 풀HD 화질로서 얕은 심도 촬영이 가능해 배우들의 얼굴을 부각시킬 수 있고, 영화의 느낌에 더욱 근접한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을 가진 촬영 장비”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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