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CD 대량 인쇄(10장이상)를 할 때 프린터 앞에서서 기다렸다가 한 장씩 넣어주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CD인쇄도 종이 인쇄처럼 자동으로 50장, 100장씩 인쇄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공간과공유가 미국의 아크로노바 테크놀로지사와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판매되는 NK50V는 엡손계열의 잉크젯 프린터 및 포토 프린터(모델명, ARTISAN 50, 스타일러스 P50, T60, R280, R285, R290, EP 301, EP 302, PM G860 등)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엡손이 제공하는 그래픽 전문 프로그램인 프린트CD 이외에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코렐드로우, 페인터 등과 같은 전문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업한 사진과 이미지를 CD나 DVD 표면에 인쇄할 수 있다. 엡손의 포토프린터 R290 모델과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사진과 같은 4,800DPI의 고해상도로, 시간당 20장의 CD 표면 인쇄가 가능하다.
공간과공유는 NK50V의 판매 및 A/S 서비스를 차별화한다는 전략하에 상품에 대한 주문이 접수되면, 고객을 직접 방문하여 상품을 설치해 주고, 사용법까지 교육시켜 주며, A/S 접수 시에는 직접 현장에 출장 방문하여 A/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K50V는 디스크로더 본체, 설치 CD, 매뉴얼, 간편설치 매뉴얼, 3개의 확장 막대, 전원 어댑터, 220V 전원케이블, USB 연결케이블, 여분의 디스크 캐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A/S 기간은 1년이고, 소비자 가격은 149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간과공유(전화 02- 711-338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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