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배우가 될게요” 배우 한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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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배우가 될게요” 배우 한지은
  • 조은혜 기자
  • 승인 2020.02.0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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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 2월호 커버스토리를 아름답게 장식한 한지은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신인 배우다. 배우뿐 아니라 모델 활동도 겸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SNS도 시작했다. 그녀에겐 뚜렷한 소신이 있다. 바로 많은 사람이 작품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몰입감 높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가 되는 것이다. 단아한 외모에 톡톡 튀는 밝은 성격으로 반전매력을 뽐냈던 한지은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프로필>

이름 : 한지은
키/몸무게 : 168cm/48kg
취미 : 영화, 드라마 보기, 음악 감상
특기 : 그림 그리기
인스타그램 : hstagram__

사진 촬영 : 정상훈 작가
그녀가 처음부터 배우의 꿈을 꿨던 것은 아니다. 대학교에서 메이크업을 전공하고, 관련 분야에 몸을 담기도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순간의 몰입으로 전혀 다른 인물이 되고,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우연한 계기로 한 인디 가수의 뮤직비디오에서 출연하게 됐어요. 연인의 첫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후회 등 서사가 있는 역할을 맡게 됐는데, 제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겁더군요. 그때부터 배우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던 것 같아요” 배우의 꿈을 갖게 된 이후에는 주변을 보는 눈도 약간 달라졌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작품들을 보면 시청자의 입장으로 그저 재미있게 보기만 했지만, 최근에는 내가 저 배우라면 어떻게 표현할지 등등 고민을 하며 역할 분석을 하게 됐다는 것. “최근 가장 인상적으로 본 건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에요. 이 작품 속의 주인공은 강하지만 한편으론 여린 마음을 갖고 있거든요. 저라면 어떤 방식으로 연기의 디테일을 살릴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가장 자신 있는 연기는 엉뚱 발랄한 매력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다. 원래 성격 자체가 밝고 장난기가 있는 편이라 더 자연스럽게 연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이다. “제가 장난기가 정말 많거든요. 하루에 하는 말의 반은 농담일 정도로 재미있게 사는 걸 좋아해요. 가끔은 장난칠 생각에 혼자 먼저 신나있기도 하고요. 언어구사력이 좋아서 그쪽으로 머리가 비상하게 발달한 건 아닌지 생각도 들어요.”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작은 역할을 통해서라도 실전 경험을 더 쌓고, 신인으로서 연기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다. 올 한해가 인정받는 배우로 다가서는 길에 좋은 발판이 되길,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간절히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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