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전문 평가에서 ‘코원 J3’가 ’아이팟 터치’ 4세대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은 자사의 프리미엄 MP3 ‘코원 J3’가 유럽의 유력 IT 전문지인 독일 ‘CHIP’지의 제품 비교평가 결과 MP3 플레이어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매체는 유럽시장에 출시된 IT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테스트하여 온·오프라인 매거진을 통해 구매자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잡지로 1000만 명 이상이 구독하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 전문지 중 하나다.


이번 평가에선 코원을 비롯한 애플, 삼성 등의 유력 MP3 플레이어들을 총 망라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코원 J3’는 32GB 모델이 종합평가 최우수 평점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8GB 모델이 2위를 차지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MP3로 인정받았다.

‘CHIP’의 이번 평가는 성능, 휴대성, 디자인, 음질, 對고객 편의성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정밀 테스트로 진행되었으며, ‘코원 J3’는 종합평점 94점으로 평가순위 3위에 그친 ‘아이팟 터치 4세대’의 89.9점을 크게 앞서며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제조사별로는 코원이 ‘코원 J3’(1,2위)를 비롯하여 ‘코원 J3’(7위), ‘코원 J3’(9위)등 총 4개의 제품이 TOP 10에 선정되었으며, 애플이 3개, 필립스가 2개, 삼성이 1개로 그 뒤를 이었다.

코원의 이명용 부사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테스트로 신뢰도 높은 ‘CHIP’ 誌 의 비교평가에서 코원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여 해외시장을 보다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P3 플레이어 평가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CHIP’의 온라인 매거진 사이트(www.chip.d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