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방송장비부문 B&P 사업부는 기존에 사용하던 캠코더를 기증하는 고객에게 소니의 프로페셔널 캠코더를 최대 75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두 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방송, 다큐멘터리, 이벤트 촬영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니의 전문가용 캠코더 5종 (HVR-V1N, HVR-Z5N, HXR-NX5N, HVR-Z7N, HVR-S270N)을 대상으로 한다. 제조사나 브랜드, 일반 소비자용이나 업무용 캠코더에 상관 없이, 사용하던 제품을 기증하는 고객은 모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구매하는 제품에 따라, HVR-V1N 구매 고객은 35만원, HVR-Z5N 또는 HXR-NX5N 구매 고객은 45만원, HVR-Z7N 구매 고객은 55만원 및 HVR-S270N 구매 고객은 75만원까지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증된 캠코더는 소니 코리아에서 작동 여부를 확인한 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재사용이 어려운 제품은 소니 그룹이 글로벌하게 추진하고 있는 환경경영 방침에 따라 수거해 폐기 처리하게 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제품을 모아 좋은 의미로 활용하는 ‘착한’ 프로모션인 동시에, 휴면 자원 기부라는 사회적 의미까지 갖고 있는 ‘친환경’ 프로모션”이라며 “새로운 캠코더를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더불어 의미 있는 일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소니 코리아 방송 장비 사업부 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김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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