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 및 '베오플레이 E8 3세대 핑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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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 및 '베오플레이 E8 3세대 핑크' 출시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0.07.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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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 B&O)이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Beosound A1 2nd Gen.)'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의 후속작으로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게를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랙 앤트러사이트(Black Anthracite)와 그레이 미스트(Grey Mist) 2가지가 있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의 우아한 돔 모양 디자인은 덴마크 출신의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설계했다. 스피커 커버는 뱅앤올룹슨만의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가공된 펄 블라스트 알루미늄을 채택해 전작에 비해 더 견고하고 가볍다. 제품의 크기는 너비 13.3cm, 높이 4.6cm이며 무게는 558g이다. 배터리 수명도 늘어나 최대 18시간의 재생시간을 자랑한다. 음량을 줄이면 최대 43시간까지도 재생이 가능하다. 여름철 해변, 계곡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손에 들거나 사물에 매달기 편하게 매치한 가죽 스트랩 또한 방수 소재로 바꿨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1개의 3.5인치 우퍼와 1개의 3/5 트위터 유닛으로 구성됐으며, 고음질 DSP(Digital signal processor) 필터링이 탑재된 우퍼와 트위터용 30W Class D앰프를 2개 탑재해 뱅앤올룹슨의 선명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들려준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1버전을 지원하며, 퀄컴(Qualcomm) aptX 어댑티브, AAC 코덱을 지원해 무선의 환경에서 더욱 우수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알렉사(Alexa) 음성 비서 기능을 지원하며(*국내 지원은 향후 업데이트 예정), 3개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보다 향상된 통화기능도 특징이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를 2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어플리케이션(Bang & Olufsen App)의 ‘톤 터치(Tone Touch)’ 기능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춰 세부 사운드를 세팅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35만 8천원이다.
이와 함께 뱅앤올룹슨은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3세대의 핑크 컬러도 출시한다. 은은한 빛의 핑크 컬러는 베오플레이 E8 3세대의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하며, 동시에 충전 케이스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과 가죽 디테일을 더욱 부드럽게 표현한다. 베오플레이 E8 3세대는 이제 핑크(Pink)와 블랙(Black), 그레이 미스트(Grey Mist)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가격은 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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