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남지율 기자] Asrock은 자사의 미니PC Deskmini A300에 데스크톱 르누아르를 지원하는 바이오스를 공개했다. 이에 smartPC사랑은 Deskmini A300에 AMD 라이젠 5 프로 4650G를 장착해 봤다. 참고로 메모리는 마이크론 Crucial 노트북 DDR4 8G PC4-25600 CL22이다. 메모리 클럭이 3200MHz라 높다. 별도의 오버클럭은 하지 않았다. 쿨러는 AMD의 번들 쿨러 레이스 스텔스를 개조해서 장착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기존 B550 기반 데스크톱 시스템에 써모랩 트리니티를 부착한 시스템보다는 벤치마크 결과값이 조금씩 낮았지만, 그래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 제법 쓸 만했다.    시네벤치 구동 시 올코어 4.1GHz에 가깝게 동작했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그래픽 스코어는 3,905점으로 B550(써모랩 트리니티) 시스템의 4,001점보다는 100점 정도 낮았다. 오버워치는 FHD, 낮음, 렌더링 스케일 100% 옵션으로 훈련장에서 대략 70프레임 정도를 기록했다. 바이오 하자드 RE:3와 같은 게임도 옵션 타협 후 충분히 즐길 만한 성능으로 확인됐다. 즉 르누아르 데스크톱 CPU와 미니 PC는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라 볼 수 있다. 단 고성능 미니 PC인 만큼 확실한 쿨링 솔루션을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