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성능이 화끈하게 향상된 라이젠 5000 시리즈 CPU, NVIDIA 30 시리즈 GPU가 출시됨에 따라 게이밍 PC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뜨겁다. 코로나19로 PC방을 방문하기 꺼려지는 현재 상황도 게이밍 PC의 수요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게임과 관련된 주변기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게이밍 기어는 물론이고 게임을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줄 게이밍 데스크를 찾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제닉스는 증가하는 게이밍 데스크 수요에 발맞춰 가성비를 대폭 끌어올려 경쟁력을 확보한 ‘아레나 엑스 제로 게이밍 데스크 1200(이하 아레나 제로 1200)’을 선보였다.  

제원

제품명: ARENA-X ZERO DESK 1200
제품규격: 1200x600x735mm
제품무게: 14.7kg
소재: MDF(18mm) / 강관
색상: 블랙
표면처리: 분체도장, LPM 외
제조국: 중국
보증기간: 1년

 

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하다

아레나 제로 1200은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태어난 데스크다. 사이즈부터가 책상 앞에 앉아 혼자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염두하여 제작한 1200x600mm다. 게이밍 모니터, 게임 콘솔은 물론 게이밍 기어까지 두고 사용해도 넉넉하다. 흔들림을 최소화한 점도 이 데스크가 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한 이유다. 4개의 높이 조절 글라인드를 탑재해 수평을 조절할 수 있으며, 뛰어난 마찰력을 지녀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하다. 디지털기기의 전원 케이블을 정리하는 것도 손쉽다. ‘케이블 패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데스크를 벽 끝에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게이밍 데스크에서 빠질 수 없는 ‘얼고 커브’도 적용됐다. 데스크 전면이 둥근 형태를 지녀 인체공학적이다. 얼고 커브는 장시간의 사용도 문제없는 편안함을 제공하기 때문에 게이머는 물론 재택근무자에게도 매력적이다. 엔터테인먼트를 더욱 쾌적하게 즐기게 도와줄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됐다. 필요에 따라 헤드셋 거치대, 컵 홀더, 네트망을 설치할 수 있는데, 이를 장착하면 데스크의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게이밍 가구 장인이 만들면 다르다

게이밍 가구 시장을 선도해 온 제닉스답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제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내구성 높은 스틸과 더블 Z자 구조 다리가 적용됐다. 덕분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지닌 것은 물론 상판을 튼튼하고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받쳐준다. 또한, Z자 다리에는 친환경 공법인 파우더 코팅이 적용돼 장시간 사용해도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다. 상판은 고급스러운 마감을 지녔고 마모, 스크래치도 강하다. 이는 LPM 코팅이 적용됐기 때문인데, 덕분에 사용감도 제법 부드럽다. 조립 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다. 패키지의 동봉된 육각 렌치만으로 자가조립이 가능하다. 가성비 좋은 게이밍 데스크를 찾고 있다면, 주목할 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9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