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아트뮤를 운영하는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케이블 업계 국내 최초로 Ultra High Speed(HDMI 2.1) HDMI 케이블 인증을 획득해 출시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버전은 HDMI2.1 디바이스 전송 규격에 부합하는 48Gbps 대역폭의 케이블로, 4K/120Hz는 물론 8K/60Hz까지 지원한다. HDMI 2.1 인증은 HDMI 표준을 담당하는 HDMI포럼(HDMI Forum)에서 정의한 고해상도 비디오 규격으로 HDMI LA(HDMI Licensing Administrator, Inc.)의 ATC(Authorized Test Center)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케이블 인증을 거쳐 최근 신제품 OLED, QLED TV, 게임기(Xbox Series X, PS5 외), 고해상도 및 Dynamic HDR, VRR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TV, 모니터 등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케이블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MI 2.0 케이블이 18Gbps 데이터 전송 속도인 데 반해, 아트뮤 HDMI 2.1 울트라 하이스피드 케이블은 최대 48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며, 영상 이미지 품질을 향상한 Dynamic HDR(HDR10+, Dolby Vision)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프레임의 제약 없이 전송하는 변동재생률(VRR)과 영상 전환 시 영상과 재생 기기 간의 통신을 최적화시키는 빠른 미디어 스위칭(QMS) 기술이 접목되었다. 재생 환경에 따라 응답 속도를 스스로 조절해주는 ‘자동 짧은 대기 시간(ALLM)’과 향상된 ‘오디오 리턴 채널(eARC)’, 그리고 영상 재생 기기의 성능에 맞게 화면 신호를 최적화해주는 ‘빠른 프레임 전송(QFT)’ 기술까지도 지원한다. 이번 출시된 HDMI 2.1 울트라 하이 스피드 케이블은 내부차폐코일과 강화와이어를 사용해 대역폭 손실을 최소화 하였으며, 일체형 HDMI단자 및 오버몰딩(Over-Molding) 처리하여 단자 및 연결부의 내구성을 확보했다. 기존의 알루미늄 소재보다도 더 가볍고 강도가 높은 아연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했다. 외피는 줄꼬임 및 단선 방지를 위해 기존 PVC 재질에 강인한 인장 강도의 나일론 소재를 접목하여 사용 중 파손을 최소화했다. 또한, 1m, 2m, 3m의 다양한 케이블 길이로 스마트TV, 게이밍 모니터, 빔프로젝트, 4K UHD 모니터, 셋톱박스, 차세대 게임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쉽게 호환된다. 색상은 메탈 그레이로,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실리콘타이(케이블타이 와인더)와 함께 먼지방지 보호캡까지 기본 제공한다. 아트뮤 관계자는 “울트라 하이 스피드 HDMI 2.1 케이블 하나면 다양한 콘텐츠, 게임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영상 관련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