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제가 좋아요” 「배우 지망생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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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제가 좋아요” 「배우 지망생 김선우」
  • 최한슬 기자
  • 승인 2020.12.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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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자신만의 매력과 색깔이 확실한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김선우는 현재 경기대학교 연기학과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다. 언젠가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배우이자 제작자가 되길 꿈꾼다고 말하는 그녀의 눈이 맑게 빛났다. 김선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프로필>

이름 : 김선우
나이 : 25
키/몸무게 : 164/48
취미 : 영화 감상, 음악 감상, 여행, 게임
특기 : 춤, 피아노
인스타그램 : xxsxuxnxoxo
사진 촬영 : 포토그래퍼 애드워드 정

김선우는 어릴 적부터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 일곱 살 때쯤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판매하던 옷의 피팅모델을 한 것이 모델 활동의 시작이었다. 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대학의 연기학과에 진학한 이후론 피팅모델을 시작으로 바이럴 광고,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제가 사진과 영상에 담기는 것에 매력을 느꼈어요. 사진과 영상 속에선 작은 빛 하나로도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 모습이 신기했고요. 최근엔 프랑스 영화와 드라마에 빠져 있는데, 특히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의 연기와 매력에 단단히 빠졌어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그 배우가 독특하고 낮은 목소리로 극 중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더라고요. 저 역시 ‘자신만의 색이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요.”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는 김선우가 꼽는 스스로의 장점은 바로 ‘실행력’이다.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으로 지난해엔 친구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옷과 패션 아이템을 살피고 고르는 일을 좋아했다. 그 열정이 직접 쇼핑몰을 차리는 일까지 이어졌다. “흥미가 생기는 일은 일단 부딪혀 시작해 봐요. 물론 시행착오도 겪지만, 제가 해보지 않았다면 놓쳤을 일들이 더 많을 것 같아서요. 일을 하며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수도 없이 많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훨씬 많아요.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은 쇼핑몰 운영의 단비와도 같죠.”
모델 및 연기 활동과 대학 생활, 쇼핑몰 운영까지 병행하는 그녀는 휴식 시간에도 영화, 드라마 시청과 운동, 프랑스어 공부 등으로 바쁘다. 다재다능한 모델이자 배우가 되어 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기 위해서다. 망설이지 않는 도전적인 모습이 매력적인 김선우는 이제 더 높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19로 정신없었던 2020년이 지나고 드디어 새해가 밝았네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지난해보다 더 좋은 일만 가득한 올해가 되리라 믿어요. smartPC사랑 독자분들도 새로운 2021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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