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LG전자가 2021년 1월 11일(미국 현지 시간)에 개막하는 CES 2021 전시회에서 다양한 요리 기능을 갖춘 ‘인스타뷰 씽큐 오븐’ 신제품을 공개한다. 인스타뷰 씽큐 오븐은 에어수비드, 인공지능쿡, 노크온 등 차별화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춰 집에서도 더 편리하고 맛있게 요리하도록 돕는다. 가스레인지와 오븐이 함께 탑재된 일체형 구조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에어수비드(Air Sous-vide) 기능을 신제품에 처음 적용했다. 수비드는 음식을 상온에서 천천히 익혀 수분은 유지하면서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조리법으로, 본 기능을 이용하면 전용 기기나 물, 수조 등 별도의 준비물 없이도 수비드 조리가 가능하다. 진공 포장된 식재료를 오븐에 넣고 온도를 설정하면 오븐이 해당 온도의 공기를 일정하게 내보내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익혀준다.  또한 인공지능쿡 기능을 통해 오븐과 무선인터넷을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제품과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한 후 스마트폰으로 냉동식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오븐이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LG 프리미엄 냉장고에 적용된 노크온 기능은 이번 신제품에도 새롭게 적용됐다. 사용자가 오븐의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음식의 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 에어프라이 기능이 있어 용량이 큰 음식을 튀기지 않고도 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집에서도 편리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LG 주방가전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