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전주현 기자] 니콘(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정해환)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TIPA 월드 어워드 2021(TIPA WORLD AWARDS 2021)'에서 자사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II;'와 'Z 6II', 고속 초광각 줌 렌즈 'NIKKOR(니코르) Z 14-24mm f/2.8 S' 제품이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TIPA 월드 어워드는 전 세계 주요 카메라 및 영상 전문지의 편집장들이 해마다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로 가장 뛰어난 사진, 영상 관련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Z 7II는 베스트 풀프레임 카메라 엑스퍼트(BEST FULL FRAME CAMERA EXPERT), Z 6II는 베스트 풀프레임 카메라 어드밴스드(BEST FULL FRAME CAMERA ADVANCED), NIKKOR Z 14-24mm f/2.8 S는 베스트 광각 줌 렌즈(BEST WIDE ANGLE ZOOM LENS)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꼽혔다.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Z 7II는 유효화소수 약 457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시모스) 센서와 EXPEED(엑스피드) 6 화상 처리 엔진을 두 개 탑재한 듀얼 EXPEED 6를 채용해, 초당 최대 약 1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4K UHD(3840×2160) 해상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메모리 카드 더블 슬롯 채택으로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효율적으로 기록할 수 있고, ISO 64~25600 지원 및 -4EV까지 AF(자동초점) 촬영이 가능해 빛이 적은 곳에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사진과 영상 촬영에서 모두 사람, 개, 고양이 등 피사체 눈의 초점을 쉽고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Z 6II는 약 2450만 유효화소수와 우수한 고감도 및 고속 연사 성능을 갖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ISO 감도는 100부터 51200까지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며 최고 연속 촬영 속도는 초당 약 14매, 연속 촬영 가능 매수는 최대 124매를 지원해 결정적인 순간을 보다 확실하게 포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러 RAW 데이터를 중첩시켜 매력적인 효과를 연출하는 다중 노출, 시간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타임 랩스, 초점 위치를 바꾸며 연속으로 촬영하는 초점 시프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제공한다.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4K UHD, 풀 HD 화질로 초당 120프레임의 슬로우 모션 동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NIKKOR Z 14-24mm f/2.8 S는 Z 마운트 채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작고 가벼운 초광각 줌 렌즈다. 이 제품은 니콘의 독자적인 반사 방지 기술인 나노 크리스탈 코팅과 아르네오 코팅, 비구면 렌즈 등의 채용으로 별이 빛나는 하늘이나 도심 불빛 등을 기록할 때 사지탈 코마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억제한 선명하고 깨끗한 결과물을 촬영할 수 있다. 스테핑 모터와 컨트롤 링을 탑재해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시 매끄러운 조작감과 조용한 구동도 지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주력 중인 중, 고급 제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TIPA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분들이 즐거운 사진, 영상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능과 사용성을 양립한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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