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노트북 공식 수입사인 컴포인트에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얹은 ‘기가바이트 S1080 슬레이트 PC’(이하 S1080)를 내놨다.
태블릿 PC의 일종인 ‘S1080’은 애플이나 삼성처럼 별도의 운영체제가 아닌 MS 윈도우를 얹은 것이 특징. 윈도우 7을 지원해 각종 문서 작업부터 게임, 유틸리티 등 PC의 모든 프로그램을 그대로 쓸 수 있다. 본체는 895g으로 아이패드 2(600g)나 갤럭시 탭(595g)에 비해 무겁다. 그러나 저장 공간이 320GB에 달하고 USB 3.0과 블루투스 3.0을 갖춰 경쟁 제품보다 확장이나 저장 면에서 용이하다.
10.1인치 화면은 정전식 멀티 터치를 지원하고, 옆에 달린 트랙볼을 이용해 마우스 컨트롤을 할 수도 있다. 이 밖에 마우스 좌우 클릭을 지원하고 하드디스크도 SSD로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도킹스테이션을 쓰면 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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