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 문서의 기초, 종이와 여백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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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 문서의 기초, 종이와 여백 파헤치기
  • PC사랑
  • 승인 2006.12.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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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를 통해 문서를 보면 쪽과 쪽이 나뉘는 곳에 ‘+’ 기호가 나타난다. 이 선을 따라 자르면 정확하게 나뉜다
 
F7 키를 누르고 편집 용지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기본’ 탭에서 ‘종류’를 누른다. 편집하려는 용지 크기를 고르고 ‘설정’을 누른다. 만약 용지의 왼쪽과 오른쪽을 다르게 하려면 ‘제책’ 항목에 있는 ‘맞쪽’을 고른다. 왼쪽과 오른쪽의 여백을 알아서 맞춰준다. 


이용자 정의로 용지 직접 만들기

기본 용지 종류에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용지가 있다면 ‘사용자 정의 용지’에 등록해서 쓰자. 예를 들어 용지 크기가 216×303이라면 직접 폭과 크기를 적고 ‘등록’을 누른 뒤 용지 이름을 쓰면 된다.

 
 
F7 키를 눌러 편집용지 대화상자를 불러낸 뒤 ‘폭’과 ‘길이’를 적으면 ‘등록’ 버튼이 활성화된다.
새 용지를 등록하면 ‘삭제’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종류 보기에 항상 나타난다. 여기서는 ‘A4보다 큰 사이즈’란 이름으로 용지를 등록했다.



미리보기 이해하기

문서를 완성한 뒤 고칠 곳이 없다고 자신해도 막상 뽑고 나면 실수한 곳이 보인다. 문서를 뽑기 전에 미리보기를 하면 쓸데없이 용지를 버릴 염려가 줄어든다.
미리보기에 있는 도구 모음 중 ‘여백보기, 편집 용지 보기’는 용지 종류에 따라 종이를 아껴준다. 예를 들어 문서를 A4 용지의 1/4 크기인 A6 용지에 만들고 인쇄는 A4 용지에 하려면 인쇄 방식을 ‘자동으로 모아찍기’로 하고, 공급 용지는 ‘A4’로 정한다. 이렇게 한 뒤 ‘화면’을 눌러 미리보기를 살펴보면 편집용지와 공급용지가 그대로 나타난다.

 
 
인쇄를 누르고 ‘인쇄 방식’을 ‘자동으로 모아 찍기’로, ‘공급 용지’는 ‘A4’로 정한다. ‘화면’을 누르고 미리보기로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미리보기 화면에서 ‘여백 보기’와 ‘편집 용지 보기’ 아이콘을 누르면 공급 용지인 A4에 내용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나타난다. 붉은 선은 한쪽의 여백이고 녹색 선은 편집 용지가 차지하는 부분이다.


종이와 쪽의 다른점 알아두기

얼핏 듣기에는 종이와 쪽이 똑같은 말 같다. 하지만 ?글 2002에서의 종이와 쪽은 전혀 다른 뜻이다. 종이는 F7 키를 눌렀을 때 미리 정해 놓은 머리말, 꼬리말, 왼쪽 여백, 오른쪽 여백 등을 무시한 전체 편집 공간이다. 쪽은 편집 용지에서 정했던 여백을 뺀 나머지 편집 공간이다. 종이와 쪽은 개체를 넣거나 배치할 때 자주 쓰이는데 예를 들어 종이에 배경을 넣고 싶을 때 각각의 방법으로 그림을 넣어보면 둘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모양→쪽 테두리/배경을 누르고 ‘배경’ 탭에서 그림을 넣은 모습이다. 이때 채울 영역은 쪽이다. 상하좌우 여백을 비롯해 머리말과 꼬리말 영역이 그대로다. 그림을 넣는 방법을 종이로 정한 모습이다. 모든 여백에 상관없이 그림이 채워졌다. 종이 테두리에 쳐져있는 흰색은 프린터가 인쇄할 수 없는 절대영역을 뜻한다.
 


서로 다른 용지, 한 문서에서 몽땅 쓰기

모양→나누기→구역 나누기를 누르고 구역을 나누면 서로 다른 용지를 한 문서에서 모두 쓸 수 있다. 각 구역은 서로 다른 문서를 뜻하므로 새로운 문서를 연다고 생각하면 된다. 간혹 서로 다른 문서에서 편집한 것을 문서 하나에 넣고 싶은데 용지 크기가 다를 때가 있다. 이때는 복사해서 붙여넣는 방법 대신 입력→파일 끼워넣기를 누르자.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구역이 나뉘면서 원래 문서에서 정한 설정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

 
 
문서를 뽑으면 용지 크기를 쉽게 비교할 수 있지만 용지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모아찍기’를 눌러 화면으로 비교했다. 1, 2번은 A6 문서를 A4에 모아 찍은 것이고, 3번은 A5 문서를 A4 용지에 뽑으려고 한 것이다. 파일이 하나기 때문에 ‘미리보기’ 화면에 같이 나타난다입력→파일 끼워 넣기를 누르거나 <Ctrl + O> 키를 눌러 ‘끼워넣기’를 실행한다. 이때 ‘확인’ 대화상자에서 ‘유지’를 눌러줘야만 파일 속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편집 용지 표시해 뽑기

종이를 아끼기 위해 모아찍기를 할 때는 어디에서 해당 쪽을 잘라야 할지 알 수 없다. 미리보기의 ‘편집 용지 보기’ 아이콘을 누르면 나타나던 녹색 선은 출력할 때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는 ‘인쇄’ 대화상자에서 ‘확장’ 탭을 누르고 ‘선택 인쇄’ 항목에서 ‘편집 용지 표시’를 체크한다. 쪽마다 구분되는 곳에 편집 용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해당 표식을 따라 자르기만 하면 된다.

 
 
 
인쇄’ 버튼을 누르고 ‘편집 용지 표시’를 체크해 쪽과 쪽을 구분한다. 미리보기를 통해 문서를 보면 쪽과 쪽이 나뉘는 곳에 ‘+’ 기호가 나타난다. 이 선을 따라 자르면 정확하게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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