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CES 2012에서 자사 모바일 디바이스의 개선을 발표했다. 인텔 CEO 폴 오틸리니는 기조연설에서 “레노버와 모토로라와 협력을 통해 인텔 프로세서가 스마트폰에 진출하고 2012년과 그 이후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모토로라는 올해 하반기에 아톰 기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렛 PC를 공급할 예정이며 레노버는 아톰 Z2460을 탑재한 K800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였다. 인텔은 OEM 회사들의 비용과 개발 시간을 줄여줄 스마트폰 레퍼런스 디자인을 시연하고 왼도 8을 구동하는 태블릿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 의지를 보였다.
인텔의 또 다른 무기는 울트라북이다. 울트라북은 지난 8개월 동안 강력한 성능과 높은 이동성으로 확실한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울트라북은 올해 안에 75개 이상의 새 제품이 나올 예정이며 그 중에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리지를 쓰는 제품도 포함된다. 인텔 CEO는 울트라북이 “새로운 차원의 윈도우가 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8를 실행할 우수하고 완벽한 환경을 제공할 플래그쉽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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