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는 장난감이 아니다. HP 슬레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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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는 장난감이 아니다. HP 슬레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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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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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정말 좋다. 겔럭시 탭. 역시 나쁘지 않다. 이것들만 있으면 편하게 인터넷을 하고 동영상을 보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침대에서 데굴거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뿐. 회사에서 보낸 오피스 문서를 처리하고 일을 하려면 아직까지는 들고 있던 태블릿 PC을 내려놓고 책상 앞에 정좌해 데스크톱 PC를 켜는게 낫다. 최소한 노트북으로 타협할 수는 있겠지만 기역자 모양으로 꺾인 키보드 달린 물건이 항상 쓰기 편한 건 아니다.

HP 슬레이트 2는 본격 비지니스 태블릿 PC를 표방하며 나온 제품이다. 그 자신감은 운영체제에 있다. 아무리 안드로이드의 보급이 늘고 iOS가 편하다 해도 아직까지 업무에선 윈도우를 제일 많이 쓴다. HP 슬레이트 2는 윈도우 7 프로페셔널 기반 태블릿 PC로 0.69kg의 가벼운 무게와 강화된 입력 기능을 갖춰 어디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태블릿 PC임을 내세운다.

8.9인치 LED 백라이트 스크린은 정전식 멀티터치 기능을 넣었다. 윈도우 7에 맞춰 터치 기능을 강화했으며 스와이프 키보드 소프트웨어로 쿼티 키보드의 빈 자리를 채웠다. HP 슬레이트 디지털 펜과 에버노트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아직까지 연필을 잡고 글씨를 쓰는 것이 제일 편하다는 현실을 그대로 고려한 선택이다. USB 2.0 단자와 SD 카드 슬롯, SIM 카드 슬롯으로 기본적인 입출력 기능을 갖췄고, 슬레이트 독을 쓰면 확장 범위는 더욱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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