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이 개인용 클라우드 제품인 마이북 라이브 듀오를 발표했다. 홈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모든 사람들이 공유 스토리지를 쓸 수 있으며, 원격 보안을 써서 전용 사이트를 통해 외부에서 접속할 수도 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마이북 라이브 듀오는 2개의 드라이브를 넣을 수 있다. 미러 모드에선 1개의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른 한쪽엔 복사본을 저장해 데이터를 보호한다. 스패닝 모드에선 2개의 드라이버를 하나의 스토리지인 것처럼 써서 용량을 최대 6TB까지 늘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