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에 스타일까지 더한 그램의 혁신, LG전자 그램 스타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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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에 스타일까지 더한 그램의 혁신, LG전자 그램 스타일 16
  • 남지율
  • 승인 2023.0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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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LG전자의 ‘그램’은 꾸준한 성능 개선과 기능 추가를 통해 매년 국내 경량 노트북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해왔다. 그램은 런칭 당시 13인치 모델과 15인치 모델로만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더욱 큰 화면을 지닌 ‘그램 16’도 선택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처럼 대화면을 원하는 이들의 수요까지도 충족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2023년의 그램은 무엇이 달라질까? 16인치 그램 기준으로 큰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 그램 16 라인업은 유지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신규 라인업 ‘그램 스타일 16’을 새롭게 선보였다. 리뷰를 통해 그램 스타일 16을 살펴보자.  

LG전자 그램 스타일 16

CPU - 인텔 13세대 코어프로세서
메모리 - LPDDR5 Memory On-Board
저장장치 - PCIe 4.0 NVMe SSD x1, 확장 슬롯 (M.2) x1
그래픽 칩셋 - 인텔 Iris Xe 그래픽스
디스플레이 크기 - 40.6cm
디스플레이 특징 - OLED 패널
해상도 - 3200x2000
화면 비율 - 16:10
주사율 - 120Hz
통신 - Intel Wi-Fi 6E AX211, 블루투스
입출력단자 - USB Type-C(썬더볼트 4/USB-PD) x2, USB Type-A x1, 마이크로 SD 리더, 3.5mm 헤드폰 마이크 잭
카메라 - FHD IR 웹캠
배터리 - 80Wh
어댑터 - USB PD 65W
크기 - 355.1x241.3x15.9mm
무게 - 1.23kg

썬더볼트 4와 USB Type-A 등 다채로운 단자 구성을 지녔다.
 

모든 것이 달라졌다

화이트/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된 전 세대 제품들과 달리 파스텔 톤의 세련된 오로라 화이트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램 스타일 16은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존과 차별화된 하우징이 적용됐다. 상판부터가 굉장히 아름답다. 화이트/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된 전 세대 제품들과 달리 파스텔 톤의 세련된 오로라 화이트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빛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재질을 적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램 스타일 16은 단순히 ‘오로라 화이트 컬러의 노트북’이라고 표현할 수 없다. 빛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재질을 적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상판은 촉감까지 매끄럽기 때문에 계속 만지고 싶어지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주목할 점은 키보드의 팜레스트도 상판과 같은 재질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팜레스트 역시 빛을 받으면 다양한 색상을 구사하기 때문에 상판과 내부 모두 일관된 디자인을 갖춘 셈이다.
주목할 점은 키보드의 팜레스트도 상판과 같은 재질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팜레스트 역시 빛을 받으면 다양한 색상을 구사하기 때문에 상판과 내부 모두 일관된 디자인을 갖춘 셈이다. 특히, 터치패드와 팜레스트가 육안으로 아예 구분되지 않는 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게는 실측 기준 1,216g으로 확인됐다.
무게는 실측 기준 1,216g으로 확인됐다.
무게는 실측 기준 1,216g으로 확인됐다. 16형 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가벼운 무게다. 특히, 단순히 무게만 가벼운 것이 아닌 무게 중심 밸런스도 뛰어나다. 한 손으로도 무리 없이 들 수 있을 정도다.
한 손으로도 무리 없이 들 수 있을 정도다.
그램 스타일 16에는 아담한 사이즈의 플러그 일체형 USB-PD 충전기가 동봉된다.
그램 스타일 16에는 아담한 사이즈의 플러그 일체형 USB-PD 충전기가 동봉된다.
일부 경량 노트북은 노트북 충전기가 휴대성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그램 스타일 16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램 스타일 16에는 아담한 사이즈의 플러그 일체형 USB-PD 충전기가 동봉된다. 최대 65W 출력이 가능하고 15W 출력도 지원해 다양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접지 플러그를 기본 적용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200x2000 해상도에 120Hz가 지원되는 OLED 패널을 품었다.
3200x2000 해상도에 120Hz가 지원되는 OLED 패널을 품었다.
패널도 달라졌다. LG전자 그램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했다. 단순히 FHD 60Hz급 OLED 패널을 적용한 것이 아닌 3200x2000 해상도에 120Hz가 지원되는 OLED 패널을 품었다.
패널의 최대 밝기는 400nit다. 오후 2시 실외에서 최대 밝기 기준으로 콘텐츠를 충분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패널의 최대 밝기는 400nit다. 오후 2시 실외에서 최대 밝기 기준으로 콘텐츠를 충분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패널의 최대 밝기는 400nit다. 오후 2시 실외에서 최대 밝기 기준으로 콘텐츠를 충분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OLED 패널을 품은 만큼 영상 콘텐츠 감상용으로도 빛을 발휘한다.
OLED 패널을 품은 만큼 영상 콘텐츠 감상용으로도 빛을 발휘한다.
OLED 패널을 품은 만큼 영상 콘텐츠 감상용으로도 빛을 발휘한다. 리얼한 블랙 컬러를 표현함과 동시에 업그레이드된 돌비 애트모스 지원 스피커 덕분에 영상 콘텐츠에 더욱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16:10 비율을 지녔고 작업용으로 손색없는 색역대를 자랑해 콘텐츠 소비가 아닌 콘텐츠 생산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16:10 비율을 지녔고 작업용으로 손색없는 색역대를 자랑해 콘텐츠 소비가 아닌 콘텐츠 생산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16:10 비율을 지녔고 작업용으로 손색없는 색역대를 자랑해 콘텐츠 소비가 아닌 콘텐츠 생산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영상 편집용으로도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휴대용 모니터인 ‘그램 뷰’와 함께하면 어디서나 듀얼 스크린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휴대용 모니터인 ‘그램 뷰’와 함께하면 어디서나 듀얼 스크린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만약, 휴대용 모니터인 ‘그램 뷰’와 함께하면 어디서나 듀얼 스크린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노하우가 집적된 노트북

터치패드가 노출된 다른 노트북과 달리 팜레스트를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램 스타일 16의 사용성은 어떨까? 우선 키보드의 경우 스트로크가 깊고 숫자키가 포함되어 쾌적하게 타건할 수 있었다. 특히, 터치패드가 노출된 다른 노트북과 달리 팜레스트를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팜레스트 중앙에 손가락을 두면 LED가 점등되며, 터치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터치패드는 팜레스트 중앙에 숨겨져 있다. 팜레스트 중앙에 손가락을 두면 LED가 점등되며, 터치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클릭감이 없는 터치패드이나,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분감도 확실하다.
‘LG Smart Assistant’를 통해 노트북의 다양한 설정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다.
전용 소프트웨어도 제공된다. ‘LG Smart Assistant’를 통해 노트북의 다양한 설정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다.
클리닝 모드 상태에서는 키 입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키보드를 청소할 때 유용하다.
또한, FN키와 L키를 누르면 ‘클리닝 모드’가 작동하는데, 클리닝 모드 상태에서는 키 입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키보드를 청소할 때 유용하다.    

성능은 어떨까?

CPU-Z 벤치마크 결과 싱글 스레드 693.9점, 멀티 스레드 5291점을 기록했다.
테스트는 인텔 코어 i7-1360P가 탑재된 엔지니어링 샘플로 진행했다. CPU 구성 등에 따라 실제 출시 모델에서는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우선 CPU-Z 벤치마크 결과 싱글 스레드 693.9점, 멀티 스레드 5291점을 기록했다. 동급 포지션의 인텔 12세대 그램에서는 싱글스레드 약 530점, 멀티 스레드 약 4700점 정도를 기록한 바 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속도를 측정해보니 읽기 속도는 7063MB/s, 쓰기 속도는 6110MB/s로 확인됐다.
스토리지는 PCIe 4.0 NVMe SSD가 탑재됐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속도를 측정해보니 읽기 속도는 7063MB/s, 쓰기 속도는 6110MB/s로 확인됐다.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게임 구동 능력은 어떨까?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벤치마크 옵션은 HD 해상도에 스탠다드 랩톱이다. 테스트 결과 7708점을 기록했으며, 등급은 ‘꽤 높음’을 획득했다. 캐주얼 온라인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성능이다.    

마치며

LG전자 그램 스타일 16은 그램의 10년을 기념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노트북이다. 휴대성과 디자인, 화질 모두 수준급이며, 사용성도 아주 뛰어났다. LG전자 그램 스타일 16은 인텔 코어 i5-1340P가 탑재된 주력 모델인 16ZD90RS-GX56K를 포함해 다양한 스펙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LG전자 온라인 인증점 노트북랜드21과 티앤티정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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