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우리집을 위한 IoT 도어벨, 티피링크 Tapo D230S1 스마트 도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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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집을 위한 IoT 도어벨, 티피링크 Tapo D230S1 스마트 도어벨
  • 남지율
  • 승인 2023.07.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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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티피링크(TP-Link)는 글로벌 Wi-Fi 제품 시장에서 12년 연속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티피링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만 전 세계 기준으로 20억명에 달할 정도로 Wi-Fi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높다. 티피링크는 Wi-Fi 제품군을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IoT 시장 역시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Tapo’라는 이름의 스마트홈 라인업은 IoT 제품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기본적인 스마트 전구나 LED 스트립은 물론 로봇청소기까지 갖출 정도로 라인업이 다채롭기 때문이다. Tapo가 특히 강한 부분은 IP 카메라/CCTV 분야다. 실제로 Tapo IP 카메라와 CCTV는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티피링크가 새롭게 출시한 ‘티피링크 Tapo D230S1 스마트 도어벨(이하: Tapo D230S1)’에도 카메라가 탑재된 만큼 Tapo 브랜드의 강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Tapo D230S1은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카테고리인 ‘스마트 도어벨’에 속하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도어벨과 달리 Tapo D230S1에는 Wi-Fi 칩셋이 탑재됐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터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집에 공유기만 있는 환경이더라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우선 구성품부터 살펴보자. Tapo D230S1 본체, 고정용 양면 테이프, 나사 고정용 플레이트(15도 각도), 고정 나사, 배터리, 매뉴얼, USB 충전기, USB Type-A to 마이크로 5핀 케이블, RJ45 케이블, 전원 어댑터, Tapo H200 스마트 허브 등이 동봉된다. 집에 공유기가 있는 환경이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Tapo D230S1 본체 본체 상단에는 500만 화소로 QHD급 화질을 구현하는 렌즈와 저조도 환경에서도 풀 컬러 구현을 위한 ‘Starlight 센서’가 위치한다.
Tapo D230S1 본체 본체 상단에는 500만 화소로 QHD급 화질을 구현하는 렌즈와 저조도 환경에서도 풀 컬러 구현을 위한 ‘Starlight 센서’가 위치한다.
하단에는 LED 조명, 도어벨 버튼이 위치한다.
하단에는 LED 조명, 도어벨 버튼이 위치한다. 본체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함께 내장된 까닭에 방문객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쉽게 충전 가능하며, 완충 기준으로 최대 180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쉽게 충전 가능하며, 완충 기준으로 최대 180일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도어벨을 설치하려면 복잡한 배선 작업이 필요하고 일반인이 이를 진행하기란 쉽지 않다. 반면, Tapo D230S1은 배터리를 통해 작동하기 때문에 도어벨에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이 훨씬 쉬워진다. 배터리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쉽게 충전 가능하며, 완충 기준으로 최대 180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꺼낸 뒤 다시 장착하는 과정 역시 간단하다.
배터리를 꺼낸 뒤 다시 장착하는 과정 역시 간단하다.
배터리를 꺼낸 뒤 다시 장착하는 과정 역시 간단하다. 제품에 동봉된 핀을 도어벨 상단에 위치한 구멍에 넣어 눌러주면 손쉽게 분리된다. 즉, 도어벨의 플라스틱 커버가 여전히 벽에 붙어있기 때문에 도어벨 전체를 새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아담한 크기를 갖췄기 때문에 집안 어디에 두고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Tapo H200 스마트 허브는 Tapo D230S1를 사용하기 위한 필수 제품이며, 제품을 구매하면 기본 동봉되어 있다. 아담한 크기를 갖췄기 때문에 집안 어디에 두고 사용해도 부담이 없으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해 영상 클립을 로컬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Tapo H200 스마트 허브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Tapo H200 스마트 허브에 전원 어댑터와 RJ 45 케이블을 공유기와 유선으로 연결하고 스마트폰에 ‘Tapo’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LED가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번갈아 가며 점등되기 시작한다면 연결될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이어서 Tapo 앱 상단의 ‘+’ 아이콘을 눌러 Tapo D230S1을 선택하자. Tapo D230S1에 배터리를 넣고 LED가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번갈아 가며 점등되기 시작한다면 연결될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앱의 튜토리얼을 따라 하면 Tapo H200 스마트 허브와 Tapo D230S1의 연결이 완료된다.
앱의 튜토리얼을 따라 하면 Tapo H200 스마트 허브와 Tapo D230S1의 연결이 완료된다.
앱을 통해 Tapo D230S1을 벽에 부착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다.
앱을 통해 Tapo D230S1을 벽에 부착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다. Tapo D230S1은 동봉된 고정용 양면 테이프를 사용하거나 벽에 구멍을 뚫어 나사로 고정하는 방법 중 원하는 방식으로 부착할 수 있다.
기사에서는 고정용 양면 테이프를 사용해봤는데, 전체 설치 과정이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기사에서는 고정용 양면 테이프를 사용해봤는데, 전체 설치 과정이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똑똑한 우리집 지킴이

직접 확인해 보니 제품 패키지에 적힌 텍스트까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화질을 제공했다.
직접 확인해 보니 제품 패키지에 적힌 텍스트까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화질을 제공했다.
스마트 도어벨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역시 화질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Tapo D230S1은 500만 화소를 구현한다. 또한, 160도 초광각 FOV를 적용해 1m 거리에 있는 방문객을 잘리는 범위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확인해 보니 제품 패키지에 적힌 텍스트까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화질을 제공했다.
구형 인터폰은 컬러를 구현하지 못했고 FOV의 한계가 명확했다.
구형 인터폰은 컬러를 구현하지 못했고 FOV의 한계가 명확했다.
반면, 구형 인터폰은 컬러를 구현하지 못했고 FOV의 한계가 명확했다. 구형 인터폰을 손쉽게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Tapo D230S1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수면 모드를 사용하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수면 모드를 사용하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수면 모드를 사용하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 특화된 Starlight 센서를 갖췄기 때문이다.
Tapo D230S1에는 LED 조명도 포함된다.
Tapo D230S1에는 LED 조명도 포함된다.
Tapo D230S1에는 LED 조명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두운 밤에 방문객의 안전성을 제공하고 사용자는 풀 컬러로 문 앞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 Tapo H200 스마트 허브가 울리지 않게 설정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만 울리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앱을 통해 Tapo H200 스마트 허브가 울리지 않게 설정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만 울리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 상태에서는 스마트 도어벨을 방문객이 누르면 Tapo H200 스마트 허브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알림이 울린다. 앱을 통해 Tapo H200 스마트 허브가 울리지 않게 설정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만 울리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초인종 알림을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유용했다.
초인종 알림을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유용했다. 단순히 집에 있을 때만이 아닌 회사나 지방 출장 등의 상황에서도 초인종 알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초인종 알림이 오면 스마트폰을 통한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초인종 알림이 오면 스마트폰을 통한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방문객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상태로 용건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응답이 어려운 경우 미리 녹음해 둔 ‘빠른 응답 메시지’ 중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택배는 문앞에 놔주세요’ 같은 내용을 녹음 후 이를 재생할 수도 있다.
AI센서를 갖춘 덕분에 다양한 물체들을 감지하고 이를 Tapo H200 스마트 허브에 영상 클립으로 저장할 수 있다.
민감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가면서 알림의 빈도를 컨트롤할 수 있다.
민감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가면서 알림의 빈도를 컨트롤할 수 있다.
AI센서를 갖춘 덕분에 다양한 물체들을 감지하고 이를 Tapo H200 스마트 허브에 영상 클립으로 저장할 수 있다. Tapo D230S1은 문 앞의 택배 상자, 사람, 반려동물, 차량 등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특히, 민감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가면서 알림의 빈도를 컨트롤할 수 있다.
초 단위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초 단위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Tapo 앱을 통해 초인종 알림이나 물체 감지의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특히, 초 단위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유용하다.
도난 방지 경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나 다가구 주택용으로도 적합하다.
Tapo D230S1은 벽에 매립되는 방식이 아니며, 전자 부품들이 많이 들어간 스마트 도어벨이다. 하지만 실외에 설치하는 것에 큰 부담감이 없다. 우선, Tapo D230S1은 IP64급 방수를 지원해 단독 주택 같은 곳에도 적합하다. 또한, 도난 방지 경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나 다가구 주택용으로도 적합하다.  

마치며

Tapo D230S1은 맞벌이 가정이나 출장이 잦은 경우라면 특히 유용할 제품이다. 멀리서도 방문객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양방향 통화, 클립 녹화 등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집안에서도 굳이 인터폰까지 걸어나가지 않고 스마트폰 알림으로 바로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 Tapo D230S1의 가격은 13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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