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주변 소음을 억제해 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은 한때 10만원 이상 고급 무선 이어폰의 상징이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점점 저렴한 가격에 해당 기능들을 지원하는 가성비 무선 이어폰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브리츠도 주목할 만한 이어폰을 출시했다. 브리츠 TrueANC10은 ANC와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해 고급 무선 이어폰 못지않은 활용성을 보여주는 무선 이어폰이다. TruANC10을 살펴보자.    

심플한 라운드 블랙 디자인
케이스 내부 초기화 버튼 제공

브리츠 TrueANC10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탑재해 안정적인 연결성과 지연 품질을 보여주는 무선 이어폰이다. 구성품은 본체, 이어팁, USB Type-C 케이블을 제공한다. 본체는 심플한 무광 블랙 컬러에 브리츠 로고가 눈에 띈다. 케이스 외부와 이어버드는 무광 재질이지만 케이스의 내부에 일부 유광으로 포인트를 줬다. 충전 케이스 안에는 내부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으로 공장 초기화, 페어링 초기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이어버드의 브리츠 로고 부분에는 터치패드가 탑재되었으며, 가벼운 터치로 통화, 음악, ANC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 IPX4 등급의 생활 방수가 적용되어 실내는 물론 비가 오는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선충전 기능 지원!
최대 35시간의 넉넉한 사용시간

케이스 충전은 USB Type-C 케이블 유선 충전이 가능하며, 5W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과 호환되므로 별도의 충전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이어버드는 최대 7시간(음악 재생) 연속 사용이 가능해 충전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35시간의 넉넉한 사용시간을 보장한다.      

준수한 품질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이하 ANC)’은 소리의 상쇄간섭 현상을 이용한 외부소음 감소 기능이다. 소리는 파동의 일종인데, 외부 소리와 반대되는 파동(소리)를 이어폰이 발생시키면 이 파동(소리)가 서로 상쇄되어 소음이 줄어든다. TrueANC10은 제품에 ANC라는 이름이 붙을 만큼 이 기능을 장점으로 하고 있어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탈 때에도 주변소음에 방해받지 않는 콘텐츠 청취가 가능하다.  

마치며

브리츠 TrueANC10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튀지 않는 심플한 블랙 디자인으로 실내와 실외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적절한 가격대에 준수한 ANC와 무선 충전 기능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이다. ANC와 무선 충전 기능을 원하지만 고가의 무선 이어폰을 사기에는 부담이 된다면 브리츠 TrueANC10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