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가 탑재된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면? 주저 말고 원격 A/S 서비스를 받아 보자. 인텔 정품 CPU를 유통하는 3개 공인대리점에서 정품 구매자를 위해 셀프 PC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A/S가 부담스러웠다면 원격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도 무료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정환용 기자
정환용 기자
PC 구매, 1위는 성능, 2위는 A/S
브랜드 PC와 조립 PC 사이에 선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A/S다. PC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고장에 대한 걱정이 앞서 결국 대기업 PC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립 PC는 원하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를 구입하기 위해선 PC 전반의 하드웨어에 대해 알아야 하고 조합과 용도 대비 성능 등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A/S도 어떤 부품이 고장인지 파악해야 하는 등 신경 쓰이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앞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정품 CPU가 탑재된 시스템이라면 조립PC도 원격 A/S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Self-PC Care Service’는 인텔 공인대리점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통합 PC A/S다. 정품 CPU 사용자는 서울에 있든 하와이에 있든 자신의 PC에 대한 원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 악성 코드 치료 솔루션인 7만 원 상당의‘타이태니엄 2013’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주기에 보안에 취약한 사용자들도 안심할 수 있다.
PC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해 준다.
인텔 공인 대리점의 Self-PC Care Service를 통해 3년 A/S를 받을 수 있다.
타이태니엄 2013
안티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타이태니엄 2013’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통합 A/S 센터
셀프 PC 케어 서비스는 PC 사용이나 문제 해결에 익숙지 않은 여성이나 주부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단순히 제품 수리나 불만 처리 수준이었던 A/S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줄 수 있도록 진화했다. 덕분에 제품의 선택 기준이 편해지며 기업의 경쟁력까지 좌우하고 있다. 공인대리점 관계자는“인텔 정품CPU를 사용한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고 이 서비스를 설명했다. 또한,“온라인에서 원격으로 문제를 즉시 해결해 주기 때문에 앞으로 조립PC 사용자와 판매자들에게 A/S에 대한 부담이 대폭 줄어듯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드웨어적인 결함에 대한 A/S나 출장, OS 설치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인텔 정품 CPU란 인텔의 국내공인 대리점(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 코잇)을 통해 수입·유통·판매되는 제품이다. 인텔 정품 박스 옆에 부착된 정품 스티커를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