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웅 군단이 공포의 군주에 맞서 일어선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3일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가 소니의 PlayStation®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으로 한국에서 출시된다고 금일 밝혔다.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PS3™와 Xbox 360® 용 디아블로 III의 가격을 각각 59,800원으로 책정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를 유통 및 판매할 예정이다.
디아블로 III 콘솔 버전은 게임 패드를 사용한 플레이에 최적화되었으며, 영웅을 화면 앞쪽과 가운데에 놓을 수 있게 하는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조작 방식은 악마 소탕을 매우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일로 느끼게 해준다. 플레이어들은 불타는 지옥의 악랄한 무리에 혼자 맞서 싸우거나 PlayStation®Network 및 Xbox Live®를 통한 온라인으로 또는 같은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지역 협동 플레이로 4명까지 함께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 III 에서 플레이어들은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다섯 명의 영웅들 중 한 명이 되어, 불타는 지옥의 타락한 악의 무리에 맞서 성역을 구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악마들의 공격에 초토화된 신 트리스트럼에서부터 드높은 천상의 다이아몬드 문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어들은 몬스터 무리 및 난이도 높은 우두머리들과의 가슴 뛰는 혈투를 수없이 치르며 경험치와 능력을 쌓고, 엄청난 힘을 부여하는 고대 유물을 손에 넣고, 전투를 돕거나 길을 안내하는 등 여정을 함께 할 주요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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