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CES 2014 혁신상’ 5개 제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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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CES 2014 혁신상’ 5개 제품 수상
  • PC사랑
  • 승인 2013.11.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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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가전회사 모뉴엘(대표 박홍석, )이 ‘CES 2014’에서 5개 제품이 ‘CES 2014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CES 2014 혁신상’을 수상한 모뉴엘 제품은 ▲로봇청소기 2개 ▲청각 장애인 부모를 위한 베이비케어(아기 돌보미) 제품인 ‘배블’ (Babble) 1개 ▲TV 도킹용 오디오 1개 ▲ 4S PC 1개 등 5개의 제품이다.
로봇청소기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능동형 스마트 로봇청소기’(Smart active Robot Vacuum cleaner)와 ‘로보 스핀’(Robo Spin)이다.
 
‘능동형 스마트 로봇청소기’는 로봇청소기 상단의 먼지 인지 센서와 별도의 콘센트 플러그인 타입의 먼지인식 모듈을 실내 콘센트에 꽂아두면 실내공간의 먼지 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 스스로 청소 실행 여부를 결정하고 청소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로봇청소기의 자가 진단 기능을 스스로 수행해 고장 및 부품 교체 시기 등 이상 발생 시 자발적으로 A/S를 호출하거나 사용자의 스마트폰 등으로 전송한다.
 
‘로보스핀’은 청소기 하부에 장착된 두 개의 걸레판의 회전운동을 통하여 거실이나 마루 등 걸레 청소에 최적화된 걸레청소기다. 장애물과 벽을 인식하는 센서를 기본 탑재하였으며, 아이디어를 통한 혁신으로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최적의 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청각 장애인 부모를 위한 베이비케어 커뮤니케이터 제품인 ‘배블’은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와 아기와의 소통을 돕는다. 아기 옆에 두는 본체와 엄마가 휴대하는 손목시계형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을 아기 옆에 두면 아기의 울음소리와 옹알이 소리의 음역대를 분석해 엄마의 손목시계 형태의 제품에 진동을 줘 아기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아기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초기 적응시간이 지나면 기존 제품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TV 도킹용 오디오 ‘X-PILLAR’는 점차 대형화되고 슬림화되는 대형 TV 트랜드에서 음향에 대한 기능이 배제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도킹용 프레임에 오디오 시스템을 융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TV 도킹용 프레임 기능과 풍부한 음원 제공을 위한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스마트폰과 연동한 음원 청취가 가능하며, 심플하면서도 수려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 및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공간활용(Space), 간편함(Simple), 스피커 일체(Speaker), 받침(Stand)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의도로 개발한 ‘4S PC’는 일체형 PC와 데스크톱 PC의 장점을 모아 만든 제품이다. 데스크톱 PC와 같이 업그레이드가 자유로우면서도 스피커를 좌·우측에 배열하면서 모니터 받침 및 키보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이 높다.
 
모뉴엘 관계자는 “모뉴엘은 2008년을 시작으로 CES 혁신상 누적 6회 및 총 21개의 수상작을 보유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창의성으로 기존 가전 기업들과 차별화를 가져가 글로벌 종합가전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CES 혁신상은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된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공동으로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1976년 시작됐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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