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토마‘HD73’은 720p의 HD급 고화질 프로젝터다. 지금 이슈는 무엇보다 풀 HD의선명하고 깨끗한 명품 화질인데 아직까지는 풀 HD 프로젝터가 너무 비싸 그다지 매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HD73은 제원과값을 낮추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중급 프로젝터라할수있다. HD72i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만큼 디자인에큰변화는없다. 크기도그리크지않아많은공간을 차지 않고 설치도 쉽다. 업그레이드된 TI DLP 다크칩 3 칩셋과 HDMI 단자를넣어 더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중요한것은 일반적인 720p 영상이 아니라 HD급트루 와이드 화면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옵토마의 독자적인 영상기술을 적용시켜 6,000:1의 명암비를 갖고 있어 마치 TV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고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WXGA인 1,280×768의 다크칩 3과 함께 옵토마의 독자적인 영상 기술력뿐만 아니라 색상 개선 기능도있어서홈시네마에알맞은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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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에 HD73을 설치하고 멋진 풍경과 수많은 실내, 실외 공간을 담고 있는 영화들을 감상해 보았다. 그 중에 007 시리즈를볼 때는 멋들어진 자연의 색, 특히 진한 하늘의 표현력에 감탄했다. 각각의 색상 역시또렷하게 보였고 색들이 살아있는 듯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영상이라도 비슷한 제원과 값을지닌 다른 제품과 큰 차이를 보였다. 어두운 부분에서 쉽게 뭉치거나 노이즈가 심하게 끼는 영상을 HD73에서 보면 색이 깨지지도 않고 정확히 살려내어 어두운 부분도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
| 이렇게 만족스러운 영상은 6분할 5배속의 컬러 휠로 명암비와 정밀도가 나아진 때문일 것이다. 사람의 피부 톤이나 전반적인 색상이 무척 자연스러워 뛰어난 스크린 속에서 살아 있는 것같이 느껴진다. 소음이나 냉각부분도 만족스럽다. 27dB 밖에 소음이 나지 않아 영화감상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았고 발열도신경 쓰이지 않았다. 전원을 끄면 쿨링팬이작동하면서 재빠르게열을밖으로빼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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