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부스트' 출시
긴 사용시간을 보장하는 모노 헤드셋
2015-05-07 우민지 기자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는 더욱 길어진 사용 시간으로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켜줄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 ‘자브라 부스트(Boost)’를 출시했다. ‘자브라 부스트’는 배터리 절약 모드(Power Nap Mode)로 헤드셋 연결 해제 후 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9시간의 통화 및 음악 감상 시간과 9일의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브라 부스트’의 음성 제어 전용 버튼은 스마트폰 음성 인식 기술인 ‘시리(Siri)’와 ‘구글 나우(Google Now)’ 원격 사용을 지원한다. 음성 제어 버튼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메시지 송∙수신을 포함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자브라 부스트’는 HD 보이스 기능으로 뛰어난 청취 경험을 지원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젤(Eargel)로 매일매일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블루투스 4.0을 탑재했으며, 블루투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 페어링을 지원한다. 자브라 어시스트 앱(Jabra Assist)의 '내 자브라를 찾아줘(Find my Jabra)' 기능은 헤드셋을 사용할 때 마다 사용지역이 태그가 되어, 헤드셋을 잃어버렸을 경우 마지막 사용 위치를 지도에서 볼 수가 있어 쉽게 다시 찾을 수 있다. 자브라 부스트는 블랙/화이트골드/화이트실버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소비자가 5만9천원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